저번에 넥서스원 테트스 했던 문제의 동영상을 본적이 있긴 한데 그것과 비교하여 나은 것인가요?
< 문제의 넥서스원 멀티터치 버그리포팅 영상>
예들 들어 축구 게임을 만들어서 선수 2명을 각각 조절하게 한다고 만들면,
중간에 갑자기 선수가 바뀌거나 수비하던 선수가 엉뚱한곳으로 가 있거나 순간이동을 하는 것이 되는거죠.
같은 회사 제품이라 동일한 문제가 있는거 같네요.
넥서스 원하고 같은 문제네요. 저 정전패널은 문제가 있는듯...(아마도 대만산 정전패널이겠죠?)
근데 펜타일 방식인거랑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요?
HTC의 정전패널의 더 큰 문제점은 멀티터치가 2개까지만 지원한다는 거죠.
피아노 같은 어플은 나와도 제대로 칠 수가 없는 큰 단점이........
물론 소수를 제외하곤 3개이상 터치 할 일은 그닥 많진 않을거라 생각되지만.......
Desire는 멀티 터치 3포인트까지 지원 되지 않나요? 외국 동영상 리뷰에서 3 포인트라고 했던걸 들었던거 같은데..
아니면 좀 아쉽네요 ㅠ
음 간단히 구글링 해본 결과와 제가 기존에 알고 있는 지식 조금 보태서 이야기 하자면
현재 HTC제품들이 모두 동일한 결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G1때부터 가지고 있던 결과였구요.. 그 증거는 구글 검색하다 보면 나옵니다.
터치 판넬에 문제가 있어서 생긴 문제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건 추측이지만 구글링 하다보면서 얻은 지식입니다만
모토로이도 처음에는 똑같은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한 개발자분께서 모토로이 소스를 확인 해 본 결과
어떤 특정한 함수(개발자및 컴퓨터 관련자들은 이해 하시겠져..)가 있는걸 확인했고
그 함수 이름이 멀티 터치 ... 뭐.. 쭉쭉쭉 되어 있었답니다. (찾기 귀찮아서.. ㅠ.ㅠ )
그래서 넥서스원과 하드웨어가 동일한 디자이어의 경우 동일한 문제가 나타 날껍니다.
단 확인할 내용은 한국 게시판을 확인 해봐도 알다시피 구글도 HTC도 인정한 문제중 하나인 터치가 지 마음데로 튀는 문제가 한번씩 발생하는데 그것까지 같이 있을지 그게 문제 이겠지요. ~
그런데 리플을 읽어 보니 이전에 출시된 HTC 제품에서만 이런 문제가 나타난다는것 같은데 아이폰이나 다른 멀티터치를 지원하는 폰에서 이와 비슷한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테스트 하더라도 위와 같은 문제는 없는겁니까? 사무실에 가서 옆사람 아이폰을 가지고 테트트 해봐야지.. ㅋㅋㅋ
그리고 역시나 완벽한 폰은 없는것 같네요. 뭐하나씩 단점이 있으니... 참 고르기 어렵네요. ㅜㅜ
우선 저 증상이 손가락이 겹쳐야 나오는 증상이 아닙니다.
예전 넥원에서 테스트 한 프로그램의 경우 두손가락을 각각 화면의 좌상과 우하에서 상하로 움직였을 경우
중간쯤에서 한쪽 터치가 다른쪽 터치의 Y값을 따라 갑니다. 줌인 아웃등에서는 문제가 없겠지만 게임등에서는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죠. 사실 증상으로 봐서는 멀티터치긴 한데... 인식율이 1.7포인트? 정도라고 봐야할듯 합니다.
그리고 저건 펜타일이랑은 하등의 관련이 없는 겁니다. 펜타일 액정은 가독성의 문제죠.
vacant // 디자이어는 모르겠고 HTC의 기존 정전 패널을 쓴 녀석들은 2포인트까지 지원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디자이어가 3개까지 지원한다면 다행이겠지만...
HTC 영국 홈페이지에 있는 디자이어 스펙을 보면 멀티터치 지원이란 단어는 없습니다.
단지, 핀치투줌을 지원하는 정전방식의 아몰레드가 달려있다고만 써있습니다.
현재 이슈화 되고있는 멀티터치 문제를 핀치투줌만 지원하는 스크린이라고 써버리면
이건 공식적으로 멀티터치를 지원한다고 볼 수 없는게 됩니다.
따라서 리콜이나 수리등이 들어갈 수 없어지게되는거죠.(핀치투줌을 이용하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까요)
더군다나 넥서스원 공식 페이지(http://www.google.com/phone/static/en_US-nexusone_tech_specs.html)에도
멀티터치란 단어는 없네요. 결국 해당 버전의 폰에서는 멀티터치를 공식적으로 지원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수리 대상이나 환불, 리콜 등에 대한 제조사 책임은 없겠네요.
국내 출시되는 버전에는 MaxTouch로 달고 나오면 좋을텐데 ㅠ
멀티터치라고 하는것을 특별히 정의 하진 않은듯 한데, 일단 2개 이상의 터치를 동시에 할 수 있다면 멀티터치라고 볼 수 있겠죠.
핀치투줌은 구지 멀티터치가 아니더라도 구현 가능합니다. HTC에서 소프트웨어적으로 핀치투줌을 구현한것처럼요.
물론 디자이어나 넥원이에 들어간 기술은 멀티터치입니다만 제조사 입장에서 이건 핀치투줌만 되는 거다 라고 얘기하는 것과
공식적으로 멀티터치를 지원한다고 하는 것은 해당 이슈에 대해 대처방안이 다르게 된다는 얘깁니다.
핀치투줌은 공식적으로 지원하고 있고 실제로도 별 문제없이 사용가능합니다.
하지만 멀티터치는 아시는 바와같이 현재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죠. 특히 게임이나 연주프로그램 등등...
공식적으로 멀티터치를 지원한다고 얘기하면 해당 버그에 따른 환불도 가능하고 심지어 리콜까지도 해야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핀치투줌을 지원한다고 얘기하면 핀치투줌에 문제가 없는 한, 멀티터치로 인한 환불이나 수리등은 제조사 책임이 아니라는거죠.
넥원의 그것을 보지 못햇지만 문제는 있어 보이네요..
하지만 사용하는데 크게 영향이 갈지는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