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어떤 면에서 보편적이란 건지 모르겠습니다. 확장성과 호환성도 모르겠구요. 업그레이드야 그렇다 쳐도, 안정적이고 장점이 많진 않죠(적어도 아직까지는). 그건 타이젠이 안드로이드 만큼의 역사를 가지게 되면 그쯤에야 일어날 일로 보이고...앱 개발 환경이 좋을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확실하지도 않고. 아직 타이젠이 나오기엔 너무 성급한 상태가 아닌가 합니다. 시연 영상 보니까 완전 OTL이던데요. ;;;;
글씨체 같은 것을 보니 Ctrl CV 된 것 같은데, 제가 생각하는 그런 시나리오는 아니겠죠...
기자가 멍청한 건지, 무슨...헛웃음 밖에 안 나오네요. 안드로이드 연합의 적이 구글이라굽쇼? 그 안드로이드를 누가 만들어 준 건지조차도 모르는 기자의 멍청함에 감탄했습니다. 나 참...
안드로이드가 아닌 타이젠을 쓰게 되는데 그 회사들을 안드로이드 연합이라고 부르는 것도 웃기구요.
타이젠이 안드로이드의 대항마라구요? 앞으로 적어도 1년은 택도 없는 소리일겁니다.
솔직히 말해서 제조사들이 구글에 얼마나 휘둘리기는 했습니까..?;;;
( 개인적인 생각..)
구글 정책이라고는 제품출시 및 펌웨어 업데이트전 구글에 승인을 받아야한다.
아파치 v2 라이센스에 따라 수정된 부분을 오픈소스로 공개 하여야 한다.
위 사항 위반시 구글 앱(마켓) 탑제 불가한다.
그외 OS를 어떻게 사용하던지 신경 안쓰지 않아요???
대표적인 예로 킨들파이어 가 있잖아요~
그다지 많이 휘둘린거 같지는 않은데.. 아니 뭐 공짜로 쓰는 OS인데 저정도는 감수해야지..
라이센스 비용을 주는것도 아니면서
( 물론 개인적 생각이므로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그리고 타이젠 향후 미래를 본다면 모르겠지만 지금은 안드로이드의 10%도 못미치는거 같은데요
( 안드로이드도 초기버전에는 iOS 의 10%에도 못미친다고 생각했으나, 전 지금 iOS 보다 안드로이드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아이폰만의 부드러움이야 반 눈속임이니 빼구요 )
기사가 역시 우리나라 경제지 수준을 알게 해 주는 군요. 잘나가는 외국 경제지를 보면 저런 이슈를 가지고도 심층 깊은 분석기사를 잘도 내놓더만, 어찌 저런 주워듣기+망상 수준의 짜집기 기사만 써내는지....
제조사에게 구글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준 구원자같은 존재 아닌가요? 노키아/모토로라등의 그간의 공룡들이 쓰러지고 삼성이 약진할 수 있었던 결정타는 안드로이드였고, HTC나 ZTE 화웨이 같은 신흥강자의 출현도 다 안드로이드 덕분이죠. 아이폰 독주 또는 안드로이드를 오픈화하지 않았다면 꿈도 못 꿀 일이죠.
구글이 "적"인 회사는 각국가의 지배적 위치의 이통사들뿐이겠지요. 그런데 그동안 이통사들의 횡포를 보면, 구글만이 적인게 아니라 애플을 비롯한 "새로운 시대"자체가 그들에건 적이고, 그 새로운 시대를 선택한 소비자도 "적"이라고 생각할 껍니다. 통신망과 기기와 컨텐츠마저도 통제 했던 과거의 영화를 꿈꾸는 대단히 수구적인 자세라면 계속 구글을 "적"이라 생각할껍니다.
또하나의 새로운 플랫폼으로서 타이젠의 출현은 반길 일이지만, 타이젠 연합에 참가한 이통사나 제조사가 시계바늘을 거꾸로 돌리기 위해 타이젠을 통해 기기나 컨텐츠를 통제하려는 야심을 보일지 상당히 우려스럽네요.
타이젠은 훨씬 보편적이고 여러 스마트 기기 적용되는 통합os 로써 확장성과 호환성이 뛰어난 운영체제고 기기 제조사 삼성이 직접 일관성 있게 운영체제의 사후 업그레이드 관리도 꾸준히 하기 때문에 훨씬 안정적이고 장점이 많습니다. 앱 개발자와 사용자 입장에서도 안드로이드에 비해 타이젠은 훨씬 좋은 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을꺼 같은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타이젠이 기존 OS들만큼 성능이나 사용자 요구수준을 어느정도 만족할지가 의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