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갤럭시S사려다 A 여기서 공동구매했는데..괜찮은 것 같습니다.(내일이나 모래 올 듯 합니다.)
3000원씩 24개월이면 할부이자 쳐도 8만원에 산 거니깐요..
디자이어가 출고가가 낮게 잡혀있지만 위 정도 조건이면 비슷할 듯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집에서 캠코너 준 대용으로 애들 찍으려는데..디자이어는 720p캠이 안 되서....사실 모토로이의 720p가 가장 맘에 들었었는데......갤럭시A가 나왔으니...(모토로이 사려다가 갤럭시S로 마음 돌리다가....갤럭시A의 가격때문에.....T T;)
개인적으로 DMB는 안 써서....쓰시는 분들한테는 큰 매력일 것 같습니다.....영상통화도 쓰시는 분한테는 매력이고요..
여성분들중에 DMB 보시는 분 굉ㅈ아히 많습니다.
받아봐야 알겠지만 갤럭시A 밧데리가 두개 들어 있다는 말도 있고....
사실상 앱이 많지만 시간지나면 인터넷 위주로 쓰게 되는데..인터넷 속도도 더 빠르고...(b/g/n)
동영상도 divx 직접 지원하고 향후 xvid까지 지원할 듯 해서......디자이어는 mp4,k264,wmv만 지원해서....
전에 스마트폰 개인별 이용통계 보니깐 영화시청이 50% 이상이고 인터넷이용이 20%............
그리고 제일 장점이 한국형앱 100개를 삼성앱에 만든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은 앱보고 들어가는 살마들이 많은데...안드로이드마켓서 가장 인기 있는 것의 한글버젼과 한국실정에 맞는 앱을 삼성이 돈을 쏟아 부어 만들고 있습니다. 그것도 무시하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삼성에서 이번에 만든다는 앱들 보면 범프부터해서 수준급 앱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에 적은 한국형앱들이 되겠죠...
한국형앱으로 폭격할 준비를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쓰는 사람마다 장단점이 있을 듯 합니다.....프로요로의 지원도 이번에는 삼성이 더 빨리 해줄 듯 합니다...예전같으면 절대 안 해 줬겠지만..
또 기계적인 AS문제도 있고...
최근 S사들의 행동을 봐서는 괘씸죄를 주고 싶지만 예상으로는 갤럭시A가 디자이어보다는 많이 팔릴 듯 합니다....마케팅적인 것도 있고...
저만해도 삼성핸드폰은 갤럭시A가 처음이네요....과거 97년 산요부터해서....카시오나 LG 등 특화폰 위주로 써왓는데..아...산요 쓰기전에 걸리버 썼었군요..ㅋㅋ
제가 A를 사게 되니......같은 사용자를 늘려야 되서 옹호글을 적게 되네요. T T;
나쁘지 않습니다.
2) 캠코더: 720p 라고 해봤자 크기가 큰거지 화질이 절대적으로 우수하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화질을 따지려면 노키아 N8급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3) DMB: 제가 개인적으로 DMB를 잘 안봐서 이기도 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DMB에 의존이 높은 이유는 그외에 즐길거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통신사가 비싼 통신료에 wifi등을 차단해서 쓸 수가 없었죠. DMB는 무료니까 달리 선택이 없었구요. 스마트폰이 많이 풀리고 요금이 내리면 사용 방향은 분명히 달라진다고 봅니다.
4) 여분 배터리: 디자이어도 2개로 출시 한다고 하네요.
5) 무선랜 속도 n: n 규격은 빠른게 맞지만 배터리 소모가 많아서 기능이 있어도 잠궈두는 단말이 많습니다. 실제 사용기를 보니 갤럭시A가 n모드 사용해도 속도 차이는 느끼기 힘들다는군요.
6) 동영상: divx 지원은 저도 바라는 기능지만, 지원하더라도 인코딩을 안할수는 없다더군요. 게다가 hTC에서도 divx 지원 업데이트 소식이 있습니다.
7) 삼성의 앱: 이래서 제가 삼성을 싫어 합니다. 얘들은 뭐든지 무식하게 풉니다. 앱 없다고 지들이 만들면 된다고 생각하는군요. 물론 초기에는 효과가 있으리라고 봅니다. 다만 오래가지 못할겁니다. 앱 시장을 형성되게 터전을 잡아주고 환경을 조성해줘야지 지들이 나서서 만들어준다고 좋아지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게다가 만든 100개 앱을 삼성폰에서만 쓰게 해준다는건가요? 흠.
8) 업데이트: 삼성이 정신 차렸는지는 몰라도 hTC가 업데이트 성실하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삼성은 해줬으면 좋겠지만, 과거 전적으로 평가하면 회의적이죠. 더군다나 갤럭시S가 나오면 A를 신경쓸까요? 글세요.
그럼에도 디자이어보다 갤럭시A나 갤럭시S가 국내에선 더 많이 팔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케팅을 어마어마하게 쏟아 붓거든요.
제대로 멋지게 만드는데 투자하는것 보다(투자 안한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디자인 그럴싸하게 만들고 광고 많이 때리면 국내에선 더 잘 먹힙니다.
현명한 소비가 없으면 그런 시장 구조를 가질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건 소비자가 만드는거죠.
그래서 저는 삼성폰 안삽니다.
갤럭시 A가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이 기회에 정신차리고 삼성이 잘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전체적인 평가로 봐서는 desire가 더 좋은폰은 맞다고 봅니다.
1) 내장메모리 (사용자공간) : 디자이어도 모토로이 수준밖에는 안되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140~150MB 정도로 알려져 있지요. 모토로이가 120MB 정도에서 50MB 정도가 늘어난다고 하는데... 그렇게되면 모토로이보다 작은 사용자 메모리가 됩니다. 2.5 진저브레드에서 SD카드에 앱을 넣을 수 있게 해주겠다는 이야기는 있지만... 2.5가 언제 나올지, 정말 SD카드에 앱을 설치할 수 있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지금당장은 내장 사용자 공간이 넓은 제품이 극히 유리합니다.
2) 한국형 앱 : 사실 호불호가 갈리는데 외산폰의 경우 아주 기초적인것도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쉽게말해 아이폰이 처음나왔을때 초성검색 만들어서 팔던 학생에 돈을 벌었다. 하고 뉴스가 나온적 있지요? 마찬가지입니다.
안드로이드에서 지금 기본 폰트 변경이 되던가요?
이번에 삼성 안드로이드에는 폰트 변경 기능이 자체개발인지 외주인지로 해서 들어간다고 합니다.
막말로 피쳐폰도 되던 사소한 기능들이 스마트폰에서는 안되는경우가 많습니다.
(루팅하면 된다 하지만.. 루팅은 매니악한 이야기구요)
뭐 그까짓 폰트 안갈면 그만! 이라고 하실 수 있겠지만.. 그런식이라면 Home++ 같은 UI 변경앱도 사실 마찬가지죠.
홈안갈고 그냥 쓰는거나 폰트 안갈고 그냥 쓰는거나.. 둘다 대충 쓰는데는 문제 없습니다.
제가 모토로이로 웹서핑같은거 할때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듣던 얘기가 "그거 싸이월드 되요?" 이거였습니다.
네 안됩니다. 아직 앱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삼성폰에는 들어갔다더군요.
싸이월드 안쓰는데?? 네 저도 안씁니다. 하지만 궁금해하는 사람은 엄청 많습니다.
페이스북이 된다고 하면 "와~~~ 간지" , 구글 버즈가 지원된다고 하면 "와~~ 멋져" 하지만 싸이월드 지원 이라고 하면..
"그거 어따써?????" 이런건 일종의 신 사대주의적 발상이 아닐까 하는 염려도 됩니다.
이번에 시리우스가 무슨짓을 했는지 안드로이드에서 플래시를 이끌어 냈습니다. 이것만해도 일반인에게는 천지차이입니다.
웹검색하던 동생이 "어? 이거 왜 홈피 로그인 메뉴가 안뜨고 레고만 나옴?" 이라고 하는거에 대해서 일일히 설명 않해줘도 되니까요.
스마트폰이라더니 뭐 이래? 하는것이죠. 플래시 있으면 느려지고 블라블라하지만... 플래시 없으면 당장 한국에서는 못쓰는데요.
갤A에 플래시가 들어간것은 아니지만.. 어찌되었건 이런식으로 한국이라는 환경에서는 한국에 특화된 부분이 필요합니다.
아이폰에는 네이버맵 / 다음맵 다 지원됩니다. 안드로이드에는 "구글맵"이 있지요. 하지만 돌려 말하면 구글 맵 "밖에" 없는것이기도 하구요.
지금 포털들의 집중지원을 받는건 아이폰쪽입니다. 안드로이드는 어쩔까요? 포털에서 만들어주기만 기다려야 할까요?
안되면 삼성에서라도 만들어서 돌려야죠. 자동차의 엔진 시동을 어떻게 걸기위해서는 먼저 외부에서 힘을 가해 엔진을 돌려야 합니다. 그다음부터 연료를 소모하면서 엔진이 계속 돌아가는것이죠.
텅텅 비워놓고 출시하면 매니아 입장에서는 "우왕굿!" 하겠지만... 나머지 90%의 일반인은 "이폰은 뭐 이래? 뭐 하나 되는게 없네?" 해버립니다.
3) DMB : 데이터 요금이 내리면 DMB를 안볼것이다.. 그건 데이터요금이 내려간 다음 얘기지요. -_-;;;;; 언제 내릴까요?
그때가면 또 신형폰 나오는데요. 또 DMB는 실시간 방송이라는데에서 이점이 있는것입니다. 무한도전 저번주꺼 다운받아서 넣어놓고 보는거와 이번주 무한도전 본방 보는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방송사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은 일단 3G데이터 가격부터 해결해야할 문제고..
버스나 지하철 타고 이동하면서 WIFI 잡아서 볼까요?
4) A/S : HTC A/S 시스템 혹시 아십니까? 전국에 A/S센터가 30개입니다. 서울에도 고작 4군데입니다. 그나마도 SKT에서 대행업무를 하는식입니다. 일정이상의 기술력이 필요한 수리를 하려면 대만 RMA센터로 보내야합니다. 물론 소비자는 1달정도 임대폰 붙잡고 있어야 하구요. 전자제품은 그냥 사면 끝이 아닙니다. 넥서스원의 국내도입이 힘들었던것도 구글코리아가 국내에 하드웨어 관련 인프라가 없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는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순히 한국에서 삼성이 잘팔리는게 "소비자가 더 좋은제품을 몰라봐서" 라던가 "마케팅에 낚여서"만은 아닙니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한국에서 잘팔릴만한 요건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잘 팔리는것이죠.
갤럭시A가 후졌다는 말을 하고 싶은게 아닙니다.
DMB 안되고, A/S 국내기업보다 떨어져도 추구하는 내용과 구현된 기능이 좋다는거죠.
플래시, 싸이월드, 다음, 네이버 맵 필요하죠.
국내에선 다 필요합니다.
근데.. 눈앞에 사탕 몇개 까놓고 그게 전부인줄 알고, 제대로된 완성도가 떨어져 보여 한 말입니다.
얼마전 삼성의 개발 블로그에 보니 한심한 생각이 들더군요.
hTC는 작은 회사지만 나름의 철학이 있고, 그걸 ux로 잘 꾸며 놓은 sense ui 라는게 있죠.
삼성도 그런 방향을 꾸려 나가길 바랄 뿐입니다.
완성도 있는 제품을 말이죠.
스펙을 보고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폰을 선택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사실 CPU와 GPU만 빼버리면 갤럭시 A가 더 낫습니다만...
모바일에서 200MHz차이는 큽니다 ㄷㄷㄷ
아이폰은 통합UI가 없는데 꼭 통합UI가 있어야 좋은 제품이다 이건 정답이 아닐거 같네요.
전 안드로이드폰은 통합UI보단 하드웨어적인 완성도가 높아서 불량율이 낮았으면 좋겠네요,
AS센터 안가도 되는폰...
하드웨어 품질은 요즘엔 다 비슷비슷하다고생각합니다. AS 품질은 차이가 날 수 있겠죠.(단적으로.. 삼성 AS는 정말 좋고, 소니 AS는 정말 뭣같더라는 ^^a;) 차라리 그런거보단 하드웨어 스펙이 문제가 될 순 있겠죠. 동일스펙이라면 UI의 차이는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티맵같은 경우 앱과 맵데이터가 분리되어 설치됩니다.
앱은 4MB정도로 앱설치공간에 설치되고... 맵은 SD카드에 저장되구요.
따라서 설치공간 걱정은 그다지 안하셔도 상관이 없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디자이어보다는 갤A가 낫지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