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A를 사용하는 유저이긴 해도

이번 스펙다운 논란에 대해 삼성에 적잖이 실망한 터라... 갤럭시A 판매가 급감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봤는데요.


스펙다운 기사 이후에도 일일개통량이 5천대를 넘었다니(관련기사) 웬지 모르게 씁슬하네요.

아예 기사 말미에 '“대리점을 찾는 고객들이 갤럭시A CPU 성능 문제와 시리우스 화면터치에 대해 문의하기도 하지만 구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 같다”'라는 대리점측 얘기도 있구요.


아직은 스마트폰의 정확한 스펙이나 기능보다는 브랜드/디자인이나 트렌드, 더불어 갤럭시A의 경우는 DMB와 영상통화까지 지원하다보니 판매호조가 계속되나보네요.


스펙다운 논란에도 '해명'만 있을 뿐 '사과'나 '사후조치'는 없었던 삼성전자의 똥배짱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습니다.


다만 프로요 업그레이드 해준다니까 그건 고맙네요... 안해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