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사용자 모임 게시판
(글 수 3,442)
네 안녕하세요
우선 저는 옵티머스Q 사용자입니다.
주위에 겔럭시S 산 분들이 많더군요
오늘 왼손에는 겔럭시S 오른손에는 옵티머스Q를 들고 비교체험을 해봣는데요
최대한 객관적으로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
1. 웹서핑
우선 둘 다 같은 와이파이를 잡고 웹서핑을 해보았습니다.
[웹브라우징 처리 속도]
겔럭시S > 옵티머스Q
일반 구글, 모바일안드로이드펍등 텍스트위주의 홈페이지의 브라우징 속도는 동일합니다만,
그림이 크거나 많은 사이트에서는 겔럭시S가 압도적으로 빨랐습니다
[웹서핑 편의성]
겔럭시S >옵티머스Q
이것 역시 모바일전용페이지나 가로화면에 모두 들어오는 경우는 화면을 위아래로만 움직이면되므로 차이가 없었습니다만,
좌우스크롤이 필요한 페이지의 경우에는 멀티터치로인한 줌인 줌아웃기능이 있는 겔럭시S가 웹서핑면에서는 더 편리하더군요
[키 입력]
옵티머스Q>겔럭시S
겔럭시S의 키입력도 쿼티 배열의 자판이 뜨기 떄문에 적응한다면 어렵지 않다고 보이나
겔럭시S에서 한글로된 영타 비밀번호입력시에는 키패드에 한영이 같이 보이지 않기때문에 불편합니다
제 옵티머스 쿼티자판을보면서 겔럭시S로 비밀번호를 입력해야했습니다.
그 밖에 타이핑 속도에서도 옵티머스가 하드웨어적으로 키보드를 채택했기때문에 훨씬 앞설 수밖에 없었네요
2. 기본 내장 Apps
옵티머스Q >= 겔럭시S
우선적으로 말씀드리면 둘다 안드로이드 OS이기 때문에 거의 모든 Apps이 동일하게 설치되며, 바탕화면 편집등의 사용방법이 동일합니다.
환경설정에서의 리스트 순서 및 옵션까지 동일하더군요
OS버전에 대한 향후 업그레이드 및 업그레이드시 속도향상등을 고려하는것은 생략하겠습니다.
기본 내장된 Apps들이 조금 달랐습니다.
타 머신에서 사용할 수 없는 Apps들 위주로 제가 느낀 유용한 Apps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옵티머스]의 Scan Search, 사전 : 스캔서치는 유명하죠 증강현실을 사용해서 주위 음식점등의 업체를 탐색하는 기능입니다. 겔럭시S 유저가 부러워하더군요. 사전기능도 부러워했구요
[겔럭시S] : 처음에 바탕화면 위젯으로 띄워져있는 "프로그램 관리자(정확한명칭이 생각안남)" 개인적으로 저는 이것이 제일 갖고 싶었습니다. 실행중인 프로그램을 죽이는 기능과 프로그램 삭제기능, 바탕화면에 실행중인 프로그램 개수를 위젯으로 띄우는 기능이 합쳐져 있어서 탐나더군요
그리고 기본 내장된 건물 바탕화면들이 이쁘더라구요.
제가 겔럭시S유저가 아니어서일까요
겔럭시S에 내장된 구글음성검색, 바코드검색등은 마켓에서도 다운받을수 있고, 제가 겔럭시S를 며칠간 사용해 보지 않아서 좋은 어플을 발견하지 못했을 수도 있지만,
기본 내장된 Apps들에게는 옵티머스Q에게 점수를 좀 더 주고 싶군요
3. 외관 및 전체적인 성능
겔럭시S >= 옵티머스Q
[무게]
일단 겔럭시 S는 무지 가볍고 뒷면이 하단이 약간 볼록해서 그립감이 좋습니다.
종이를 들고 있는것 같죠.
그렇다고 옵티머스가 무겁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무게가 무겁지않다에서 가볍다로 넘어가는 순간 사용자들의 성능 만족도가 올라가는것 같다라는 추측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App 관리]
문자를 보내는 등의 작업을 한뒤에 실행중인 Apps목록에서 제거되지 않는것은 두 폰 모두 동일하나, 옵티머스의 경우에는 부팅시 시작되는 프로그램 개수가 너무 많습니다. (070전화 등등) 아, 겔럭시S는 부팅을 안해봐서 부팅직후 프로그램 개수가 몇개인지 모르겠네요. 사용자들께서 밑에 댓글로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동으로 시작되는 프로그램이 너무 많습니다. CYON 공식입장으로는 끄지않는것이 좋다. 라고 하나, 통화와 문자를 하고나면 음악, OZ메신져, Moxier Mail, 메시지, OZ 070 전화 등이 떠있네요. 이건 제과 관리를 못하는건가요? 설정가면되나요 아니면 OS버전이 낮아서인가요 LG에서 의도한 것일까요 -_- 신경을 쓰지 말까요
[스크린]
삼성에서 스크린은 SSC 전략중 하나인만큼 중요합니다.
이번에 슈퍼아몰레드를 특히나 강조해서 마케팅을 펼쳤는데요.
의외입니다. 옵티머스Q유저중 한사람 입장으로서 슈퍼아몰레드의 밝기나 태양광에서의 가독성, 시야각등은 전혀 어필이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3.5인치와 4인치의 차이를 강조하고 싶습니다.
0.5인치 넓은 화면이 보다 쾌적한 폰 사용을 가능하게 해주네요.
또한 기본 폰트가 일반 메뉴나 웹브라우져에서 사용됐는데 신경을 썼는지 꽤 이뻤습니다
4. 옵티머스Q 유저로써 느낀점
옵티머스는 트랙볼과 쿼티자판이 좋습니다. 특히 트랙볼은 게임에서의 방향키나 웹서핑시의 탭이 필요할 때에 사용하기 적절했습니다.
하지만 OS의 버전이 낮고,
메뉴 스크롤시 겔럭시S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금 느리지 않았나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군요.
개인적으로 옵티머스Q가 2.2 프로요버전으로 빠른 시일내에 업그레이드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이상으로 비교 체험기를 마치겠습니다 ^^ 틀린부분이나 추가적으로 알려주고 싶은 부분은 밑에 댓글로 남겨주세요 ^^
※ 체험기가 괜찮으셨다면 링크펌 환영합니다
우선 저는 옵티머스Q 사용자입니다.
주위에 겔럭시S 산 분들이 많더군요
오늘 왼손에는 겔럭시S 오른손에는 옵티머스Q를 들고 비교체험을 해봣는데요
최대한 객관적으로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
1. 웹서핑
우선 둘 다 같은 와이파이를 잡고 웹서핑을 해보았습니다.
[웹브라우징 처리 속도]
겔럭시S > 옵티머스Q
일반 구글, 모바일안드로이드펍등 텍스트위주의 홈페이지의 브라우징 속도는 동일합니다만,
그림이 크거나 많은 사이트에서는 겔럭시S가 압도적으로 빨랐습니다
[웹서핑 편의성]
겔럭시S >옵티머스Q
이것 역시 모바일전용페이지나 가로화면에 모두 들어오는 경우는 화면을 위아래로만 움직이면되므로 차이가 없었습니다만,
좌우스크롤이 필요한 페이지의 경우에는 멀티터치로인한 줌인 줌아웃기능이 있는 겔럭시S가 웹서핑면에서는 더 편리하더군요
[키 입력]
옵티머스Q>겔럭시S
겔럭시S의 키입력도 쿼티 배열의 자판이 뜨기 떄문에 적응한다면 어렵지 않다고 보이나
겔럭시S에서 한글로된 영타 비밀번호입력시에는 키패드에 한영이 같이 보이지 않기때문에 불편합니다
제 옵티머스 쿼티자판을보면서 겔럭시S로 비밀번호를 입력해야했습니다.
그 밖에 타이핑 속도에서도 옵티머스가 하드웨어적으로 키보드를 채택했기때문에 훨씬 앞설 수밖에 없었네요
2. 기본 내장 Apps
옵티머스Q >= 겔럭시S
우선적으로 말씀드리면 둘다 안드로이드 OS이기 때문에 거의 모든 Apps이 동일하게 설치되며, 바탕화면 편집등의 사용방법이 동일합니다.
환경설정에서의 리스트 순서 및 옵션까지 동일하더군요
OS버전에 대한 향후 업그레이드 및 업그레이드시 속도향상등을 고려하는것은 생략하겠습니다.
기본 내장된 Apps들이 조금 달랐습니다.
타 머신에서 사용할 수 없는 Apps들 위주로 제가 느낀 유용한 Apps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옵티머스]의 Scan Search, 사전 : 스캔서치는 유명하죠 증강현실을 사용해서 주위 음식점등의 업체를 탐색하는 기능입니다. 겔럭시S 유저가 부러워하더군요. 사전기능도 부러워했구요
[겔럭시S] : 처음에 바탕화면 위젯으로 띄워져있는 "프로그램 관리자(정확한명칭이 생각안남)" 개인적으로 저는 이것이 제일 갖고 싶었습니다. 실행중인 프로그램을 죽이는 기능과 프로그램 삭제기능, 바탕화면에 실행중인 프로그램 개수를 위젯으로 띄우는 기능이 합쳐져 있어서 탐나더군요
그리고 기본 내장된 건물 바탕화면들이 이쁘더라구요.
제가 겔럭시S유저가 아니어서일까요
겔럭시S에 내장된 구글음성검색, 바코드검색등은 마켓에서도 다운받을수 있고, 제가 겔럭시S를 며칠간 사용해 보지 않아서 좋은 어플을 발견하지 못했을 수도 있지만,
기본 내장된 Apps들에게는 옵티머스Q에게 점수를 좀 더 주고 싶군요
3. 외관 및 전체적인 성능
겔럭시S >= 옵티머스Q
[무게]
일단 겔럭시 S는 무지 가볍고 뒷면이 하단이 약간 볼록해서 그립감이 좋습니다.
종이를 들고 있는것 같죠.
그렇다고 옵티머스가 무겁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무게가 무겁지않다에서 가볍다로 넘어가는 순간 사용자들의 성능 만족도가 올라가는것 같다라는 추측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App 관리]
문자를 보내는 등의 작업을 한뒤에 실행중인 Apps목록에서 제거되지 않는것은 두 폰 모두 동일하나, 옵티머스의 경우에는 부팅시 시작되는 프로그램 개수가 너무 많습니다. (070전화 등등) 아, 겔럭시S는 부팅을 안해봐서 부팅직후 프로그램 개수가 몇개인지 모르겠네요. 사용자들께서 밑에 댓글로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동으로 시작되는 프로그램이 너무 많습니다. CYON 공식입장으로는 끄지않는것이 좋다. 라고 하나, 통화와 문자를 하고나면 음악, OZ메신져, Moxier Mail, 메시지, OZ 070 전화 등이 떠있네요. 이건 제과 관리를 못하는건가요? 설정가면되나요 아니면 OS버전이 낮아서인가요 LG에서 의도한 것일까요 -_- 신경을 쓰지 말까요
[스크린]
삼성에서 스크린은 SSC 전략중 하나인만큼 중요합니다.
이번에 슈퍼아몰레드를 특히나 강조해서 마케팅을 펼쳤는데요.
의외입니다. 옵티머스Q유저중 한사람 입장으로서 슈퍼아몰레드의 밝기나 태양광에서의 가독성, 시야각등은 전혀 어필이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3.5인치와 4인치의 차이를 강조하고 싶습니다.
0.5인치 넓은 화면이 보다 쾌적한 폰 사용을 가능하게 해주네요.
또한 기본 폰트가 일반 메뉴나 웹브라우져에서 사용됐는데 신경을 썼는지 꽤 이뻤습니다
4. 옵티머스Q 유저로써 느낀점
옵티머스는 트랙볼과 쿼티자판이 좋습니다. 특히 트랙볼은 게임에서의 방향키나 웹서핑시의 탭이 필요할 때에 사용하기 적절했습니다.
하지만 OS의 버전이 낮고,
메뉴 스크롤시 겔럭시S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금 느리지 않았나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군요.
개인적으로 옵티머스Q가 2.2 프로요버전으로 빠른 시일내에 업그레이드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이상으로 비교 체험기를 마치겠습니다 ^^ 틀린부분이나 추가적으로 알려주고 싶은 부분은 밑에 댓글로 남겨주세요 ^^
※ 체험기가 괜찮으셨다면 링크펌 환영합니다
2010.06.27 22:18:08
옵큐는 상당히 매력적인데 1.6출시와 LG 라는 이미지가 참 안타까운... 명기라고 생각듭니다.
이왕 하기로 한거 하루빨리 2.2 업되고 LG 가 이미시 쇄신을 하여 갤스와 함께 국내 시장을 점령했으면 합니다.
2010.06.27 23:37:57
옵티머스 Q는 액정이 불편하던데 의외로 좋은 점수를 주시네요..
가독성, 색감 등등 동종사 대비(모토로이, 시리우스등) 튜닝이 잘못된 느낌입니다. 후속 버전업에서 색감 등은 개선될 수도 있겠지만 기본 액정 스펙이 달리는 것 같아요... 후속 기종에는 업그레이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2010.06.27 23:41:24
LG여서 고민을 많이했었는데.. 이번엔 실망감을 주지않길바랍니다. 오늘 매경기사에서도 LG 를 까서 개인적으로 마음이 아팠네요 ㅠ
아 그리고 옵큐유저로써 배터리의 경우 갤에스가 압도적인지가 조금 궁금하네요
아 그리고 옵큐유저로써 배터리의 경우 갤에스가 압도적인지가 조금 궁금하네요
2010.06.28 01:29:01
비교 하지 말아주세요 제발 ㅠㅠ(갤S) 전..옵큐 네이버 이벤트 방송 보구 쿼티빼곤 아니다 싶어서 맘 접은거거든요 그 때 그 구동 화면 아직도 기억이 생생..개..적..화..;;
2010.06.28 03:12:17
몬스터님//그럼 옵티머스는 뭐하고 비교를해야되는지..옵티머스 사용자 입장에서 댓글이 좀 ..갤럭시스 잠깐이지만 실사용도 해보고 제가 사용중인 옵티와 비교도해봤지만 갤럭시스나 아직은 미출시지만 아이폰4에 비해서 하드웨어적으로 그렇게 떨어지는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옵티머스 사용자 입장에서 구입을 고려했던 갤럭시스와의 비교는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갤럭시스 정말 잘만들었다고 생각하며 쿼티자판만아니었다면 당연히 갤럭시스를 구입했을 한사람입니다 타기종 사용자를 조금이라도 배려를해주셨으면합니다
2010.06.28 10:27:14
각 기기의 장단점을 나열하고 취향에 맞게 고르도록 하는 것(비교는 이때해도 늦지않음)과, 비교부터하고 장단점을 추론하게 하는 것중 어떤게 더 좋은 리뷰일까요?
옵큐의 전체 성능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갤스의 배터리 소모 문제와 3개 이상 어플 동시 구동시 퍼포먼스 떨어지는 부분은 이미 검증 된것 같습니다. 아직도 객관적 비교에서 안드로이드에서는 아직 넥원보다 나은 폰이 없습니다. 갤스가 낫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영화 두편 다운 받아 논스톱으로 돌려보시길 희망합니다.
저 삼까 아닙니다. 지나치게 삼성 옹호하는 세력들이 보기 싫어서 하는 소립니다. 갤스 게시판에 제가 남긴 글도 있지만 갤스는 그나마 "먹힐"폰이라 생각합니다.
옵큐의 전체 성능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갤스의 배터리 소모 문제와 3개 이상 어플 동시 구동시 퍼포먼스 떨어지는 부분은 이미 검증 된것 같습니다. 아직도 객관적 비교에서 안드로이드에서는 아직 넥원보다 나은 폰이 없습니다. 갤스가 낫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영화 두편 다운 받아 논스톱으로 돌려보시길 희망합니다.
저 삼까 아닙니다. 지나치게 삼성 옹호하는 세력들이 보기 싫어서 하는 소립니다. 갤스 게시판에 제가 남긴 글도 있지만 갤스는 그나마 "먹힐"폰이라 생각합니다.
2010.06.28 20:20:23
아..그리고 넥서스원이 있는지도 디자이어라는 스마트폰이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리고, 객관적으로 안드로이드에서 아직 넥원보다 나은 폰이 없다고 하셨는데.. DMB를 원하는 유저에게 DMB 기능이 없는 넥서스원이 갤럭시S보다 더 나을까요?
결국 결정은 엔드유저인 사용자가 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느 스마트폰이 어떤 부분에서 다른 것보다 더 낫다는 있을지 몰라도 이제 어느것이 무조건 월등하다라고 말할 수 있는때는 아닌 것 같네요.
참고로, 저는 디자이어 유저입니다. 이번에 친구들이 산 갤럭시S를 보면서 친구들이 메세지앱이 맘에 든답니다. 통메하여 이슈가 되었던 그 기능이 사용자들에게는 오히려 편리함으로 다가갈수 있다는 것을 보고 결국 마지막 결정은 유저라는 걸 배웠네요.
그리고, 객관적으로 안드로이드에서 아직 넥원보다 나은 폰이 없다고 하셨는데.. DMB를 원하는 유저에게 DMB 기능이 없는 넥서스원이 갤럭시S보다 더 나을까요?
결국 결정은 엔드유저인 사용자가 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느 스마트폰이 어떤 부분에서 다른 것보다 더 낫다는 있을지 몰라도 이제 어느것이 무조건 월등하다라고 말할 수 있는때는 아닌 것 같네요.
참고로, 저는 디자이어 유저입니다. 이번에 친구들이 산 갤럭시S를 보면서 친구들이 메세지앱이 맘에 든답니다. 통메하여 이슈가 되었던 그 기능이 사용자들에게는 오히려 편리함으로 다가갈수 있다는 것을 보고 결국 마지막 결정은 유저라는 걸 배웠네요.
2010.06.28 22:54:23
뭐랄까... 어디서부터 설명을 드려야 오해 받지 않고 이야기가 가능할 지 고심하게 되는 댓글들이 조금 달렸네요. 모바일 디바이스라는 것이 관심이 있다고 해서 쉽게 알 수 있는 부분이 아닌 굉장한 고도의 문명이 집결된 집약체라서... 한 두 가지로 좋다 나쁘다를 표현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제가 아직까지 넥원이 안드로이드 계열에서는 최고라고 단정지을 수 있는 것은, 안드로이드 자체가 아직 '베타' 수준의 품질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넥원에 비해 디자나 갤스에 올라간 안드로이드는 오히려 상용화 제품에 가깝죠. 안드로이드라는 것 자체가 아직 베타 수준이기 때문에 단순히 한 두 가지 장단점을 가지고 호불호를 논하는 것은 어리석은 토론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DMB가 있다 없다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자면, 넥원에는 OTA 업그레이드가 있습니다. DMB따윈 100번도 포기하게 만드는 메리트지요. 또한 갤스에도 포함된 것으로 아는데 넥원에는 Noise canceling 이라는 기술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 기술은 텍사스 인스트러먼트 계열의 반도체 기술이 만들어낸 위대한 물리학적인 업적 중 하나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넥원에 대해 통화품질 운운하는 댓글들은 SKT 사원들이라고 보시면 거의 맞을겁니다. 저도 SKT 계열사를 다녔는데, SKT 사람들은 통화 품질에 대한 부분 만큼은 거의 세뇌 되어 있습니다. 저도 당시엔 그랬구요. 하지만 조금 더 모바일 단말기단에 대해 공부하시면 NTF 문제만 해결되면 통화 품질에 차이는 나지 않는 다는 걸 알게 되실겁니다. 특히 3G 망에서는 더욱 더. (KT에서 "집이든 회사든 안터지는 곳 있으면 연락 주세요" 라는 문자가 그래서 오는 겁니다.)
JIT도 넥원에 적용되어 있지만 아이폰에 적용된 JIT 만큼의 성능은 나오지 않습니다. 뒷 얘기를 들어보니 갤스 개발측이 구글쪽에 기능 구현 해 달라고 개발 기간 동안 징징대는 메일을 굉장히 많이 썼다던데, 2.2가 갤스에 적용된 후에도 같은 증상이 나올겁니다. JIT 적용 했는데 왜 아이폰 보다 느리냐며, 구글에 항의하겠지요. 이거참... 왜 아이폰이 더 빠른지에 대한 통쾌한 답변을 드리고 싶지만, 구글분들 곤란해 하실 것 같으니 그만 두겠습니다.
얘기하자면 정말 한도 끝도 없고, 거의 두 시간 짜리 강연을 해야 일반 사용자들이 알아 먹을 만큼 설명이 됩니다. 그냥 알아 두실 건, 아키텍쳐가 아직 아이폰 만큼은 안된다는 겁니다. 생강빵이 나오면 많이 바뀌겠지만요.
그리고...
윗 분 말씀처럼 일반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폰은 스마트폰이라고 보기엔 조금 그렇습니다.
"전화, 문자" <- 이거 두 개만 잘되면 되거든요.
지금은 일종의 trend로 스마트폰이 팔리는 거고, 제 예상으로는 스마트폰의 하드웨어에 피처폰을 올리면 일반 사용자들이 사용하기에 훨씬 나은 환경의 전화를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업그레이드만 OTA, 혹은 대리점에서 해 주면 되는거니까요.
P.S - 현재 트렌드에서 이득을 보는건 삼성입니다. 어른들은 삼성 제품을 사니까요. 구매에 관련된 심리학 얘기도 시작하면 한 바닥입니다. 이만 할께요. 또 딴지 걸고 싶으신거 있으시면 딴지 거세요. 환영합니다.
그럼 오늘은 몸이 안좋아서 이만... (_ _)
제가 아직까지 넥원이 안드로이드 계열에서는 최고라고 단정지을 수 있는 것은, 안드로이드 자체가 아직 '베타' 수준의 품질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넥원에 비해 디자나 갤스에 올라간 안드로이드는 오히려 상용화 제품에 가깝죠. 안드로이드라는 것 자체가 아직 베타 수준이기 때문에 단순히 한 두 가지 장단점을 가지고 호불호를 논하는 것은 어리석은 토론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DMB가 있다 없다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자면, 넥원에는 OTA 업그레이드가 있습니다. DMB따윈 100번도 포기하게 만드는 메리트지요. 또한 갤스에도 포함된 것으로 아는데 넥원에는 Noise canceling 이라는 기술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 기술은 텍사스 인스트러먼트 계열의 반도체 기술이 만들어낸 위대한 물리학적인 업적 중 하나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넥원에 대해 통화품질 운운하는 댓글들은 SKT 사원들이라고 보시면 거의 맞을겁니다. 저도 SKT 계열사를 다녔는데, SKT 사람들은 통화 품질에 대한 부분 만큼은 거의 세뇌 되어 있습니다. 저도 당시엔 그랬구요. 하지만 조금 더 모바일 단말기단에 대해 공부하시면 NTF 문제만 해결되면 통화 품질에 차이는 나지 않는 다는 걸 알게 되실겁니다. 특히 3G 망에서는 더욱 더. (KT에서 "집이든 회사든 안터지는 곳 있으면 연락 주세요" 라는 문자가 그래서 오는 겁니다.)
JIT도 넥원에 적용되어 있지만 아이폰에 적용된 JIT 만큼의 성능은 나오지 않습니다. 뒷 얘기를 들어보니 갤스 개발측이 구글쪽에 기능 구현 해 달라고 개발 기간 동안 징징대는 메일을 굉장히 많이 썼다던데, 2.2가 갤스에 적용된 후에도 같은 증상이 나올겁니다. JIT 적용 했는데 왜 아이폰 보다 느리냐며, 구글에 항의하겠지요. 이거참... 왜 아이폰이 더 빠른지에 대한 통쾌한 답변을 드리고 싶지만, 구글분들 곤란해 하실 것 같으니 그만 두겠습니다.
얘기하자면 정말 한도 끝도 없고, 거의 두 시간 짜리 강연을 해야 일반 사용자들이 알아 먹을 만큼 설명이 됩니다. 그냥 알아 두실 건, 아키텍쳐가 아직 아이폰 만큼은 안된다는 겁니다. 생강빵이 나오면 많이 바뀌겠지만요.
그리고...
윗 분 말씀처럼 일반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폰은 스마트폰이라고 보기엔 조금 그렇습니다.
"전화, 문자" <- 이거 두 개만 잘되면 되거든요.
지금은 일종의 trend로 스마트폰이 팔리는 거고, 제 예상으로는 스마트폰의 하드웨어에 피처폰을 올리면 일반 사용자들이 사용하기에 훨씬 나은 환경의 전화를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업그레이드만 OTA, 혹은 대리점에서 해 주면 되는거니까요.
P.S - 현재 트렌드에서 이득을 보는건 삼성입니다. 어른들은 삼성 제품을 사니까요. 구매에 관련된 심리학 얘기도 시작하면 한 바닥입니다. 이만 할께요. 또 딴지 걸고 싶으신거 있으시면 딴지 거세요. 환영합니다.
그럼 오늘은 몸이 안좋아서 이만... (_ _)
2010.06.29 10:04:32
통품의 기준이 뭐냐의 논란이 좀 있지만, 커버리지냐.. 혹은 음질이냐. 음질에서도 목소리가 잘들려야 하는지, 배경음까지 잘들려야 하는지.
Noise Canceling 기술이 그렇게 위대한 기술인지는 모르겠지만요. 기본적으로 Vocoder에는 노이즈를 제거하는 기술이 들어가 있습니다. 때문에 음역대가 넓은 노래를 전화로 들으면 고음과 저음이 날아가버리죠. 아마도 Noise canceling은 튀는 음을 날려주는것 같은데요. 어차피 평탄화 하는 건 아주 옛날 디코더에도 있던거고..
모든 소리를 제대로 다 살리면, 오히려 목소리가 안들릴수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보다 유저가 느끼는 통품의 기준이라 하면, 아무래도 운용의 범위일 가능성이 높죠. 기술적인 이야기 말고, 중계기를 얼마나 설치했는지. 유휴대역폭이 얼마나 남는지 같은거요. 그런점에서는 돈많은데가 유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건 어쩔수 없는거죠. 다만 기계적 성능이니 주파수 특성이니 하는건 3g에서는 믿을만한것은 아닙니다.
4g에서는 LGT가 800Mhz를 가져가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Noise Canceling 기술이 그렇게 위대한 기술인지는 모르겠지만요. 기본적으로 Vocoder에는 노이즈를 제거하는 기술이 들어가 있습니다. 때문에 음역대가 넓은 노래를 전화로 들으면 고음과 저음이 날아가버리죠. 아마도 Noise canceling은 튀는 음을 날려주는것 같은데요. 어차피 평탄화 하는 건 아주 옛날 디코더에도 있던거고..
모든 소리를 제대로 다 살리면, 오히려 목소리가 안들릴수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보다 유저가 느끼는 통품의 기준이라 하면, 아무래도 운용의 범위일 가능성이 높죠. 기술적인 이야기 말고, 중계기를 얼마나 설치했는지. 유휴대역폭이 얼마나 남는지 같은거요. 그런점에서는 돈많은데가 유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건 어쩔수 없는거죠. 다만 기계적 성능이니 주파수 특성이니 하는건 3g에서는 믿을만한것은 아닙니다.
4g에서는 LGT가 800Mhz를 가져가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2010.06.29 11:25:11
맞습니다. 정말 중요한 이야기 해 주셨네요.
그리고 애초에 2G 사업권이 SKT로 넘어가면서부터 KT와 LG가 쏟아 부은 자본의 모든건 4G 싸움이었지요.
그리고 base station, 중계기의 문제도 잘 짚어 주셨습니다.
P.S - 넥원이나 갤스가 굳이 그 기술(잡음 제거)을 채택했다면 다른 이유가 있겠죠? ^^
(저도 세부적인 사항을 잘 몰라 자세히 말씀 드리긴 뭐하지만 통화 중 발열과 관련된 문제로 보입니다. 통화 중 발열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한다라면 정말 훌륭하고 위대한 기술이겠지요?)
그리고 애초에 2G 사업권이 SKT로 넘어가면서부터 KT와 LG가 쏟아 부은 자본의 모든건 4G 싸움이었지요.
그리고 base station, 중계기의 문제도 잘 짚어 주셨습니다.
P.S - 넥원이나 갤스가 굳이 그 기술(잡음 제거)을 채택했다면 다른 이유가 있겠죠? ^^
(저도 세부적인 사항을 잘 몰라 자세히 말씀 드리긴 뭐하지만 통화 중 발열과 관련된 문제로 보입니다. 통화 중 발열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한다라면 정말 훌륭하고 위대한 기술이겠지요?)
2010.06.29 00:59:30
꽃군님.. 꽃군님처럼 세세하게 예를 들어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된다고 보십니까??
지금 이유로 드신것도.. 전 전혀 이해 못할 장점이군요 ㅎㅎ (전 옵큐 사용잡니다)
OTA는 뭔가요?? 왜 그게 디엠비보다 더 장점이되나요?? 개인의취향일뿐입니다..
전 넥원보다 옵큐가.. 옵큐보다 에스가 쬐끔더좋던데요..
그리고 에스케이가 중안점을 두는것의 얘기는;; 산으로 가는 것 같은데요.. 명확히 말씀해 주시죠 ㅎ
2010.06.29 11:19:11
제가 명확히 말씀드려야 할 책임은 없는거 아시죠? 왠지 시비 거시는 듯한 글투라 (마지막의 'ㅎ'도 그렇구요) 길게 말씀 드리진 않겠습니다.
취향 맞습니다. 개인 사용자라면요.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안드로이드는 Beta스런 제품입니다. 아직 완성이 안된 제품이죠. 그런 상태에서는 OTA(혹은 FOTA)가 정말 대단히 중요한 겁니다. OTA를 통해 제품이 완성 될 수 있다는 전제를 한다면 말이죠. 이 부분에 있어 개인 사용자와 개발자를 넘나드는 사이에 있는 파워유저라면 OTA는 DMB와는 비교도 안되는 메리트입니다.
그 비싼 전화기 들고다니면서 전화하고 문자 보내고 DMB만 보는 사람이라면 분명히, 개인 취향이라고 말씀하실 수 있겠네요. ㅎ (<- 어때요, 글 자체 만으로도 비꼬는것 같죠? 이런거 좀 지양하셔야 할 것 같네요. 자신이 이해 못 한다고 해서, 먼저 글을 쓴 사람이 명확히 설명하지 않았다고 하는건, 자기 성적 안나온 것을 선생님탓 하는 것과 다르지 않으니까요.)
쉽게 이렇게 말해 보지요.
백화점에서 루이비똥 가방을 100만원에 수입해서 팝니다.
근데 어느날 루이비똥이 한국 지사를 차리더니 120만원에 "우리한테 사면 고장나면 우리가 수리해줌" 이라고 팔아 보십시오.
사람들은 어떤 걸 살까요? ^^
정확히 같지는 않지만, 개발자에게 구글의 OTA란 그런겁니다. 진퉁이 만드는 진짜 AS죠.
(생강빵 이후로는 차이가 없을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삼성의 갤스는 생강빵까지 지원해줘야 하겠지요.)
취향 맞습니다. 개인 사용자라면요.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안드로이드는 Beta스런 제품입니다. 아직 완성이 안된 제품이죠. 그런 상태에서는 OTA(혹은 FOTA)가 정말 대단히 중요한 겁니다. OTA를 통해 제품이 완성 될 수 있다는 전제를 한다면 말이죠. 이 부분에 있어 개인 사용자와 개발자를 넘나드는 사이에 있는 파워유저라면 OTA는 DMB와는 비교도 안되는 메리트입니다.
그 비싼 전화기 들고다니면서 전화하고 문자 보내고 DMB만 보는 사람이라면 분명히, 개인 취향이라고 말씀하실 수 있겠네요. ㅎ (<- 어때요, 글 자체 만으로도 비꼬는것 같죠? 이런거 좀 지양하셔야 할 것 같네요. 자신이 이해 못 한다고 해서, 먼저 글을 쓴 사람이 명확히 설명하지 않았다고 하는건, 자기 성적 안나온 것을 선생님탓 하는 것과 다르지 않으니까요.)
쉽게 이렇게 말해 보지요.
백화점에서 루이비똥 가방을 100만원에 수입해서 팝니다.
근데 어느날 루이비똥이 한국 지사를 차리더니 120만원에 "우리한테 사면 고장나면 우리가 수리해줌" 이라고 팔아 보십시오.
사람들은 어떤 걸 살까요? ^^
정확히 같지는 않지만, 개발자에게 구글의 OTA란 그런겁니다. 진퉁이 만드는 진짜 AS죠.
(생강빵 이후로는 차이가 없을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삼성의 갤스는 생강빵까지 지원해줘야 하겠지요.)
2010.06.29 09:57:48
어떤 브라우져로 비교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같은 브라우져로 비교하셔야 공정하지 않을까 싶네요. 옵큐의 기본 브라우져는 좀 이상해요. ^^
웹뷰어는 PC용 페이지에서는 오히려 빠르기도 하지만, 모바일 페이지에서는 더 느린것 같습니다. 비교 브라우져도 밝혀주셨으면 좋았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