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앱 소식란에 올려야할 내용인데, 쓰기 권한이 없어서 자유게시판에 올립니다.

이런저런 앱들을 써보다 제가 써본 좋은 프로그램들이 안드로이드펍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듯해서 한번 적어봅니다.
순서는 별 의미 없습니다... 다른 분야의 앱들이니까요...

참. 제가 쓰고있는 기종은 Motorola Droid, Rooted, Running Simply Stunning v4.5 (Froyo ROM) by ChevyNo1 입니다.


1. Luncher Pro Beta: 이 프로그램은 잘 알려진 프로그램이죠... HTC의 SenseUI가 부럽지않은 정말 잘 돌아가는 홈 앱입니다.

2. Google Listen: Podcast를 듣는분이라면 나와있는 앱중에는 Listen이 제일 잘 돌아가네요. PC와 sync할 필요없이 Droid로 직접 Podcast를 다운할수있고, Google계정에 sync되기때문에 새로운 ROM을 깔거나 재설치를 해도 subscribe된 Podcast목록이 기억되어 정말 편합니다.

3. Tapatalk Pro (유료): droidforum.net같은 포럼에 자주 가신다면, 이 프로그램이 정말 필요한데요, 안드로이드펍 앱처럼 게시판을 쉽게 이용할수있는 프로그램입니다.

4. Klaxon (유료): 알람시계 앱인데요, Fade in alarm기능이 있어서, 단번에 시끄럽게 우는것이 아니라 20초간 (사용자 설정가능) 서서히 볼륨이 커져서 지정한 볼륨 레벨로 울립니다. (예: 60% of max volume)

5. Aldiko: e-book reader입니다. epub파일들을 읽을수 있는데요, 만약 txt형식의 파일들이 있다면 PC용 Calibre라는 프로그램으로 txt를 epub로 변환해서 쓰실수 있습니다. 밝기조정을 스크린 edge을 swipe 해서 조정할수있는것이 제일 마음에 드는 기능입니다.

6. Dialer One: 기본 Phone앱을 대신할수 있는 앱인데요, 첫 화면에 키패드와 지나간 통화목록이 나옵니다; 보통 전화처럼요... 기본 Phone앱으로는 두번 눌러야 할것이 한번으로 되니까 편하네요.

7. Juice Defender: 정말 강추인 베터리를 아끼는 프로그램입니다. 원리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스크린이 꺼졌은때, 데이터 이용량이 적을경우, wifi/3G연결을 꺼버립니다. 프리버젼에서는 15분동안 껏다 1분키고 다시 꺼버리는 싸이클로 관리합니다. 유료버전에서는 원하는 주기로 사용자가 설정할수있다고 합니다. 회사가 수신감도가 낮은 지역이라서 오휴3시만 되어도 베터리가 다 달았는데, 지금은 퇴근시간에도 70%이상 남아있네요! 저같은 경우는 문자들이 조금 늦게들어와도 상관없기에 베터리를 아끼는것이 더 중요하지만, 실시간으로 문자를 받는것이 중요하시다면 잘 읽어보고 설치하시기 바랍니다.

8. Timeriffic: 정해진 시간에 원하는 설정들을 작동하게 하는데요, 진동으로 전환하거나 wifi/bluetooth등을 키거나 끌수있고요... 저같은 경우는 출퇴근 시간에만 bluetooth를 켜지게 해두었더니 차에 타서 수동으로 켰다껏다 안하니까 참 편하더군요.


원래 Top 10으로 하려고 했는데, 나머지들은 추천까지 할만한 앱이 없네요... ^^;

이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도 좋은 앱이 있으시다면 추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