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안드로이드를 ARM9 기반의 넷북(어떤분은 MID라고 하더군요)에 깔아서 쓰고 있는 성야무인입니다.

아직 안드로이드 이미지자체가 데모버전이라서 그런지 문제가 조금 많은편입니다.

마켓으로 못들어가는거나 SD카드를 이용할수 없는거나 플래쉬가 안되는거 혹은 skype가 wifi만으로는 작동이 안되는문제등등등

이런건 소프트웨어적문제니까 그러려니 합니다.

어차피 시간이 가면 해결될 문제니까요.

하지만 안드로이드 넷북의 경우 IMEI가 null상태입니다.

이게 무슨 문제냐 하면 대부분의 상용안드로이드 프로그램일 경우

serial number가 IMEI에 맞춰서 생성됩니다.

즉 이제 슬슬 나오기 시작하는 안드로이드 넷북혹은 전화기능이나 3G기능이 전혀없는 타블렛들은

마켓에서 나오는 상용 프로그램자체의 변화가 없다면

도저히 쓸수가 없습니다.

더구나 터치스크린에 없는것들이 많아지면

바코드도 사용을 못할텐데

모바일시장과 넷북시장을 따로 관리할건지

아니면 합쳐서 할건지 궁금하네요.

지금 구조에선 안드로이드 넷북쓰는 사람들은 거의 프리웨어외에는 쓸수가 없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