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구인/구직란 졸업 작품 도움 구한다는 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오네요.
요즘 대학가 돈만주면 논문뿐만 아니라 리포터 까지 대신 써준다고 하던데요.
이런 커뮤니티까지 와서 이런글 올리는 사람들이 있다니
참 한심해 보입니다.
이렇게 졸업 해서 취직해서 프로젝트 받으면 또 프리랜서 고용해서 회사에 제출하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자기인생을 다 돈이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는 것이
뭐 글 쓴 사람만의 문제는 아니겠지만,
우리 사회가 이렇게 병들어 있다는 증거겠지요.
참 착찹하네요.
이런분들도 이런분들이지만...
가끔 질문 게시판에 글쓰시는 분들 보면 "업계에 일하는 분이 맞나"할 정도의 분들도 꽤 있죠...
저도 잘하는 편이 절대 아니고... 배워나가는 단계입니다만... 적어도 남에게 이야기할때는
그사람이 뭐가 필요로 할지 정도는 생각하고 수집할수 있는데까지 수집해서 물어보곤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다보면 문제가 풀리는 경우도 허다하죠...
결국 개발은 이런 과정의 연속이라고 생각하는데...
도대체가 몇몇 분들은 쉽게 해결을 보려고만 하죠. (워낙 PC라는 기계가 쉽게 다룰수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질문을 올릴때나 아니면 직접 개발하다가 난관에 부닥쳤을때 그냥 모르겠다 하지 마시고...
누군가에게 이렇게 물어보면 그래도 답은 해줄수 있겠구나 할정도로 정보를 긁어모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걸가지고 한번만 더 생각해보세요... 그래도 답 없으면 그걸가지고 질문내용을 만들어보세요...
이렇게 졸작 사시는 분들도... 개발 앞두고 난 못해 하시기전에
정보와 지식을 최대한 긁어보세요. 그래도 못하시면 뭐 사서라도 하시되 나중에 이쪽일은 하지마세요...
(졸업은 해야죠... 대한민국에선... 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