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글이 게시판의 글에 해당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구인란에 올리시는 분들께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회사들이 책임감을 따지시고 계셔서 한 말씀 드립니다.
안드로이드 개발을 프리랜스로 1월부터 시작해서 계속진행을 하고 있는 개발자입니다.
현재 2번째 개발을 진행을 하고 있으면서 느낌점입니다.
- 첫번째 개발프로젝트는 일정을 말도 안되게 주고 끝내라고 하더군여
더 과관 인것은 스케줄이 고무줄 스케줄 이였습니다.(잡혀있는 일정을 줄이더군여)
버거가 있던 말던 완료 해 달라라는 식이였습니다. 마켓에 경쟁사보다 빨리 올리겠다는 심사였습니다.
어느정도 마추어 주었더니 코딩질과 버그에 트집을 잡덧군여..
이런식으로 개발을 첫번째 끝을 냈습니다.
- 두번째 현재 프로젝트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을 가지고 진행을 하는데 안드로이드는 아이폰과 똑같이 개발을 해달라고 합니다.
어처구니 없는건 안드로이드에서 구현이 안되는것도 있습니다.
불필요한 기능마저도 아이폰에 길들여져 있어서 구현을 해라고 합니다.
여기도 첫번째 프로젝트 처럼 일정을 줄이는군여..
저만 이런 상황이였음 좋겠습니다.
하지만 많은 개발자들이 저와 비슷한 구조로 진행을 하고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일정에 허덕이먼서 그 일정마저 줄일려고 하는 갑들의 협박에 개발자들은 힘들어 하고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혹시 이곳에 올리시는 구인하시는 회사들도 이렇게 하시는지요
그러면서 책임감을 따지시는지요..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어서 글을 올립니다.
제발 일정도 빡빡하게 잡은상태에서 더 줄일려고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어플리케이션 품질이 많이떨어지는건 당연 한 것이고
도중에 개발자가 못 버터서 그만두게 될겁니다. 그러면서 책임감이 있내 없내 하는 업체가 잘못되지 않았는지
가슴에 손을 얺고 생각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프리랜스 개발자분들은 계약서 문구에 꼭하나더 추가하시기 바랍니다.
정해진 일정에서 갑측에서 일정을 줄일경우 자동 계약 파기로 간주하며 그에 대한 책임은 무족건 갑에 있다 꼭 표기 하시기 바랍니다.
처음에 정확한 어플리케이션 시나리오와 디자인이 잡혀있지도 않고 중간에 바꾸면서
제시간에 못끝냈다고 하면서 돈도 계약한데로 안줄려고 하더군요;;;
그래서 어플은 다 개발한 상태에서 마켓에서 피드백온걸 안해줄려고 했는데
고소장 이야기까지 하길래 번거로워서 계약한 돈도 다 못 받고 그냥 해줬습니다만..
아래 구인글을 올렸던 사람인지라 한편으론 뜨끔하네요 =)
현재 모바일 엡시장은 초기 게임개발 시장을 방불케하는 고무줄 넘기와 기획자의 부제 등등
많은 문제점을 갖고 있습니다. 답을 내기도 쉽지 않은 것들이라 앞으로 어찌 될지 걱정도 됩니다만...
일단은 개발자로써 개발에 대한 아픔을 많이 갖고 계신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
회사는 회사대로 개발자들은 개발자들 대로 불평불만이 쌓일 수 밖에는 없지만,
그런 것들을 서로가 어떻게 접근하고 해결하려고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조항에 한 줄 넣고 안 넣고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되려, 문제의 씨앗 하나를
더 키우게 될 수도 있기에 꺼리게 되기도 하고...
결국 현 시장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회사와 인력 간의 신뢰의 고리 회복이며, 구직하시려는 분들도 구인하시는 분들도 서로 믿는 것이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양쪽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터무니 없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
그나저나..
인력이 없는 것인지 다들 구직하신건지
입사 지원들을 않하시는 상황은.... -_-
(저희와 신뢰 회복을 좀..)
음.. 안녕하세요 형님 ㅋㅋ
여기서 이런글을...ㅋㅋ 참.. 아픈 현실이네요...
오죽답답하시면 여기다가 쓰셨겠나.... 하고 생각이 드네요...
저도 말씀에 동감하지만 정말 한줄 넣는다고 답이 아니라는건 아시죠? ㅋㅋ
이건 어딜가나 똑같은 문제가 있을거 같네요 웹,모바일,게임... 등등......
답답답!!! 누가 답좀 줘요~~~ㅋㅋ
쌍방과실일겁니다.. '갑'은 '을'이 자기네 돈을 벌어갈때 자기네만큼 힘들게 일하고 있다는것을 인식하고, '을'은 '갑'이 돈줄때 고스돕쳐서 딴돈으로 주는게 아닌것을 인식한다면 지금 보다는 좋아지겠죠..
동감이네요..
이게 어떻게 회사와 인력간의 신뢰 문제가 될 수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 군요.
급여를 지급하니, 말도 않되는 일정과 환경을 받아드려라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나요?
사람이라구요~ 프로그래밍 기계를 구입하시는 게 아니잖아요?
결국 앱 쪽도 SI처럼 흘러가는것 같네요.
회사쪽에서 책임감 운운하기 전에, 그 프로젝트의 타당성 또는 합리성을 개발자에게 설명해주었으면 합니다.
상황이 이러저러 하니 어쩔수 없다 라는 말 말구요....
개발자도 계약에 대해서 좀더 생각을 했으면 하네요.(프리랜서인 경우에...)
회사와 개발자의 계약시 노동시간에 대한 계약을 했지, 상품의 퀄리티에 대한 계약은 아니라고 생각하니까요...
퀄리티 운운하면, 구현해야할 명확한 스펙에 대해서 계약서를 써야겠지요....
개발자님들도, 개발에만 몰두하지 말고 다른 경험(법이나 트렌드, 마케팅 등등)을 많이 했으면 합니다.
동감합니다. 개발자를 아주 종부리듯이 하죠. 겉으로는 예의를 차리는척 하지만 속으론 내가 돈주고 고용했으니 내맘대로 써먹어야지 라는 심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