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가 올 하반기 다양한 단말기를 쏟아내며 본격적인 확산에 나설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에서 개발자들의 기회도 커질 것이구요. 안드로이드에 관심있는 개발자에게 다시 올 수 없는 기회가 만들어졌습니다. 그것은 바로 안드로이드 개발자 대회들입니다.

안드로이드 개발자 챌린지 2 - 전세계 안드로이드 개발자 대회
8월 마감(미확정) 20억원의 상금이 걸린 전세계 안드로이드 개발자 대회. 상금의 규모가 1차 대회때보다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대회입니다. 안드로이드 개발자 챌린지는 2번에 나누어서 기획되었고 이번이 마지막 기회입니다. 전세계 사용자, 통신사와 제조사에게 내가 만든 애플리케이션을 홍보할 수 있는 두번 오지 않을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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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dea - 한국 안드로이드 개발자 대회
9월말 마감. 4천만원의 상금이 걸린 한국 안드로이드 개발자 대회. 국내에서도 안드로이드 붐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구글의 챌린지가 명성도 상금도 높지만 그만큼 경쟁도 치열합니다. 구글 대회에 참가하시면서 KT 대회도 같이 참가한다면 1석 2조가 되겠지요. 구글 안드로이드 개발자 챌린지는 왠지 너무 먼 이야기 갔다구요? 그럼 KT 안드로이드 개발자 대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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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exus Mobile Alliance - 아시아 안드로이드 개발자 지원
10월말. 각 국가별로 우수한 애플리케이션은 커넥서스 모바일 얼라이언스의 행사에서 전시. 사실 이게 공지가 될때에 KT가 제외된 아시아 5개국으로 되어있었는데, KT에서도 Conexus Mobile Alliance와 같이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KT 개발자 대회에 입상작들을 Conexus Mobile Alliance에 보내주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이것은 한번 건의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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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들에게 새로운 시장이 열렸다고 좋아하셨지만 앱스토어도, 안드로이드 마켓도 이제 좋은 애플리케이션 제작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빠르게 애플리케이션이 증가하면서 어떻게 내가 만든 애플리케이션을 홍보하고 노출시킬 것이냐가 중요한 시기가 되었습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절대로!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안드로이드 개발자 챌린지 1 에서 입상한 사람중의 대부분이 회사를 다니면서 참여한 개발자였고, 학생도 조금 있었고, 회사도 조금있었습니다. 입상한 사람들 중에 아예 구글에 입사해버린 사람들도 두명 봤구요. 조용히 있어서 그렇지 더 있는것도 같습니다. 개발자 인생에 두번 올까요 이런 기회가? 저라면 한번 달려보겠습니다. 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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