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다소 다르게생각합니다. 분야는 약간 다르지만 가르치는 입장에 있습니다. 즉 답변을 해주는 입장에서 경험한 바에 의해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찾아보지도 않는다는 말만하는 사람들은 혹시나, 이 세상이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독재자의 논리를 가진것은 아닐까요?
그런 독재자는 데모나,스트라이크 자체를 부정하고, 가난한자는 아예 노력도 안한다는 생각을 하는 독선자의 마음을 가지고 있더라는 겁니다.옛날 앙트와네트가 밀가루값인가 모가 올라가서 못살겠다고 하는 민중들에게 고기먹으면 되지 않냐라는 말만 했다는데..
또, 내가 찾을수 있는것은 다른사람도 쉽게 찾을수 있다고 생각하는것도, 어찌보면 또다른 독선일수 있습니다. 예전엔 신문에 , 상세검색이라고 있었는데,, 이젠 그마저 없어진것을 보면,,시대의 모습일지도..내가 쉽게찾으니 다른사람도 쉽겠지라는 자기만의 생각일수도.. 페이지만 넘기는게 뭐가 힘들다고?..
하지만 말입니다.. 페이지 넘기는것은 쉬울지 몰라도, 별 상관없는 글을 읽을때의 실망감, 아마 그것때문에 사람들이 안찾기 시작하는 것은 아닐까요?!
객체지향이라는 근본이 어찌보면 따다쓰는 것인데,, 바쁜세상, 물어 볼 뿐일것입니다. 하다보면 자기가 찾을날이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답변자의 씁쓸한 ,공허해지는 마음또한 헤아릴수 있습니다. 선생님의 마음과 비슷할수도 있겠네요..
또, 질문을 잘한다는 것은 몬가를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말 모를때는 질문조차, 더구나 그것을 글로는 더욱 표현하기가 힘듭니다.
정말 모를때는 , 그냥 " 답답하다" 는 심정만 말할뿐입니다.. 하지만 좋은 선생님은 그 마음까지 헤아려주고 길을 안내해 준답니다.
가르쳐주다보면 학생들은 스스로 공부할때가 생기고, 그때부터는 스스로 공부하더라는 겁니다. 그때까지 기다려주는 눈높이와 인내도 필요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좋은글을 먼저 알고있는사람들이 계속 추천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긍정적인 사고도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먼저 배우시고 경험한것에 의해 이러저러한 이유로 좋다라는 답변과 함께 말입니다.. 추천버튼달랑 치거나 링크만 걸어놓고, 찾지도 않는 몰상식한 예의를 탓하지전에... 선플의 시작일것입니다...링크나 추천버튼만 할수있겠지만, 답변자만의 비평이 새글로 계속달리면 더좋지는 않을까요? 무플보다는 선플이 좋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이상 저의 다른 관점입니다...
그것도 code gighlighter안쓰고 올리는건 좀 그렇지요....
아는건 없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하도 요즘 답변도 다는데.
정도가 심한건 좀 그렇더군요
다른 게시물로 올려 놓습니다.
http://www.androidpub.com/973510
안드로사이드의 Bobo님의 글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생각을 가질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그마한 프로그램이라도 직접 개발해본 경험이 있다면 당연히 찾아보고 노력도 없이 질문하네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예 찾아보지도 않고 이게뭔가요 어떻게 해야되나요 이렇게 하는 사람은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몇일해보고 검색해보고 몰라서 적는분들도 있는 것 같은데
일부사람들 때문에 모든 사람이 피해를 입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개발팁/정보 란이 있는거 같고.
꼼꼼한 성격과 세밀한 관찰력을 가진 사람도 있지만
귀차니즘에 쌓여서 대충대충하는 사람도 많을껍니다.
보통 개발하시는 분들은 대충대충 보다는 꼼꼼한 성격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아무래도 답답해보이고 질문도 성의없어 보인다고 느껴질꺼라고 생각이 드네요.
사람들은 가지각색이니 모든사람들이 다 똑같을 수는 없을꺼에요~
남들을 비난하는거보다 도와주는게 낫지 않을까요. 이건 잘못된거라고..
p.s 제발 개발한 소스를 통채로 달라는 분만 없었으면 좋겠네요. 그냥 질문이라도 하면 좋겠어요 다 오픈소스할수는 없으니까요..
사람은 상대를 100%이해할수 없고
더구나 이런게시판 환경에서는 상대방이 어떤 고민을 얼마나 했는지 또 정확히 알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질문 올리는 사람은 더 많이 고민해야 할 필요가 있겠죠...
상대방을 기분좋게하기 위해서가 아닌 내가 원하는 답을 찾기 위해 그렇다는 말입니다.
"상대방을 기분좋게 하는것"도 내가 원하는 답을 찾기 위한 수단이죠.
저야 말로 매사 귀차니즘의 화신입니다.
하지만 진지할때 진지해지는것 만으로도 충분히 개발일에서 왠만한 의문들은 풀 수 있습니다.
핵심을 캐치하기 위해서 (그것이 답을 찾기 위해서와 질문을 하기 위해서 모두 포함합니다.)
조금더 진지하게 생각하고 공부해주셨으면 하는게 아마 여기서 말씀하시는 분들의 이야기일겁니다.
얼마전에 일단분석해보란식으로 말했다가 역으로 욕먹은 저로썬 공감가네요...ㅋㅋ
솔찍히 저역시 개념충만한 질문을 하는편은 아니지만 반성&&공감 가는글 잘읽었습니다.
개념 충만한 질문자 혹은 답변자가 되고자 노력해야겠네요^^
내일이면 주말인데 다들 즐거운 금요일 되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요즘은 많은 분들이 먼저 찾아보려는 노력을 하려 하는것보다
물어보기 바쁩니다
대부분 그런분들은 이바닥에서 오래 버티지 못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