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편하고자 팀원들과 일정 공유하고 지메일로 푸쉬 받고 하는데...

그게 주말까지 이어지더란...

일부 개념없는 업체들이 자꾸 자기 주말에도 일한다고 푸쉬를... ㅎㅎ;;

업무 효율의 증가 = 업무 시간의 증가.... 란건가....

일 외에는 생각하지 말라~! 

이런 기사 사장님들은 좋아라 하는 거죠. 블랙베리 선전할때 항상 나오는 광고 문구가 몇시간 더 일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는 거니까요. 

로케일 같은걸로 회사 나가면 회사 e메일 동기화는 꺼버리게 가능하려나요 ㅎㅎ.....

저런 비슷한 기사를 읽은적이 있습니다.

블랙베리가 오바마가 쓴다고 열풍이 불때... 미국 직장인들한테 쓰겠냐 했더니

"회사가 사주면 어쩔수 없이..." 이라는 대답이 잴 많았다더군요...

솔직히 한국의 스마트폰 퍼지는 양상을 보면 무조건 좋은컴 사고 보는 심리랑 다를게 없어보여서 슬픕니다.

그게 엄청난 족쇄가 될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한 스맛폰 개발한 대기업 임원이 인터뷰 하는데 이런말을 했는데....

"항상 일을 할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효율이 하늘과 땅차이다"

(에라.... 걍 노예로 삼아라!!)

대한민국 개발자들이 집에서 발뻗고 못쉬는 이유중에 하나가 집에 깔린 인터넷 때문이기도 한...

(그덕에 집에 노트북이나 PC로 또 일하게 되는경우가 꽤 많죠)

그런 케이스가 또 나오겠군요....

이런 단면이 있군요.

일반 사용자 측면에서 편의성이 직장인 측면에서는 그다지 좋지얺네요 ㅡㅡ;;

환경때문에 본래의 의도가 변형되는 사례겠네요.

공부와 시험성적이 만능인 세상에서 학생들에게 방학(학업을 쉰다는 뜻)을 줘봐야 학원 뺑뺑이만 하게 되는 것과 비슷합니다.

어디서나 자유롭게 뭐든 할수 있는 기기를 보급해봐야, 직장일이 최우선인 세상에서는 어디서나 직장일을 하는 도구가 될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