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새로운 복제 방지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새로운 방식은 앱이 실행될때 마켓 앱을 통해 해당 앱이 구매된 것인지를 체크합니다. 마켓 앱은 라이센스 서버에서 현재 앱이 해당 사용자에게서 구매된 것인지를 체크하구요. 기존의 쉽게 카피될수 있었던 카피프로텍션 방식은 앞으로 몇달안에 이 방식으로 대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합니다.
루팅하지 않은 폰에서도 쉽게 어둠의 경로로 유료앱을 사용할수 있었던 시절은 안녕이네요.
유료앱 복제 문제 기존에는 일부러 좀 풀어주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유료앱 개발자에게는 기쁜 소식입니다.
이제 국내 개발자가 유료앱을 등록만 남았군요.
http://android-developers.blogspot.com/2010/07/licensing-service-for-android.html
휴우님의 원문 번역 : http://www.androidpub.com/598337
마켓 앱이 유료앱 결제 여부를 로컬에 캐슁을 해놓을 테이 사용할때마나 통신을 연결하진 않을것 같네요.
최소한 최초한번은 필요할테고 업데이트 체크할때마다 주기적으로 결제 상태를 갱신하겠죠.
실행할때 마다 3G 데이터를 쓴다고 해도 단순한 조회건이면 구글 모바일 페이지 띄우는 것보다
훨씬 작게 나올것 같네요.
저렇게 해도 어떻게 해서든 어둠의 경로는 존재하겠지만, 그래도 이제까지 처럼 마구잡이
추출물들이 돌아다니지는 않겠군요.^^
가끔 불법 복제 개념 없으신 분들이 펍에 올리시는 것은 제가 차단했지만 국내에 불법 복제로 큰 커뮤니티들이 있죠. 유료앱 결제 이후 큰 커뮤니티들에 대해서는 신고등을 하려고 했는데 http://www.androidpub.com/570526 이제 그런 수고를 할 필요도 적어지겠네요.
무료 앱의 경우는 아마도 이 방식을 사용하지 않겠지요?
국내에서 구할수 없는 유료 앱(게임 등)의 경우는 어떻게 될런지 궁금하군요.
게임은 마냥 못하게 되어버리는것 아닐런지?
흠.. 그렇다면 안드로이드 마켓 말고 다른 마켓에서 받은 건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네요.
일단 제가 티스토어를 이용하는 경우는 모토로이에서 SKAF를 제거했기 때문에 PC로 티스토어에서 다운받은 후 APK를 설치합니다.
물론 불법 다운로드가 아니지만, 저 시스템에서는 불법 복제 APK로 인식하게 될 수 있겠네요..
방식이야 어찌 되었건 이렇게 어둠의 경로로 받은 앱들을 사용못하게 차단하는 방법은 바람직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이용자가 최대한 불편하지 않도록 구글측에서 많은 검토를 하고 만들어 낸 방안이라 믿습니다.
정말로 요새보면 급격하게 좋아지는군요..
점점 환경이 좋아지네요!! 개발자로서는 반길만한 소식!
이젠 볼레로님 말씀처럼 유료등록만 남았네요~
눈내리기전엔 되야할텐데.........^^
그런대 그 앱을 사용할때 모든 통신을 끊어 놓는다면...?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