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에 이어 대만 HTC가 만든 4G 스마트폰인 '에보 4G'도 심각한 공급 부족 현상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ttp://it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504113&g_menu=020600


아이폰4도 그렇고 에보도 그렇고 미국내에서 상당히 잘나가나보네요.


궁금한건, 두 제품의 터치 패널을 삼성전자가 독점으로 공급하고 있는건지, 삼성쪽에서도 겔스에 쓸 부품을 생산하는데도 바쁠텐데 말이죠.


해외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에 관한 기사들을 보면, 대부분이 삼성 아니면 LG의 제품을 채용하는것으로 보이는데, 두 회사가 자체적으로 스마트폰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만큼, 좀더 적극적으로 자사의 기술을 반영해 줬으면 하네요. (아이폰4의 레티나 디스플레이 같은것도 충분히 탑재할만한 능력이 있어 보이니까요.)


조금 재미있는 사실은, 같은 현상이 발생해도 '없어서 못 판다' 라는 제목이 붙을때와 '심각한 공급부족 현상'이라는 제목이 붙는 두가지 경우가 있다는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