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사용자 모임 게시판
(글 수 3,442)
정말 스펙만으로 폰을 따질까요? 글쎄요.
갤럭시S가 사양이 좋으니 어쩌니 하는데 사실 눈에 안들어오더군요. 스펙이야 이제 고만고만한 제품들로 많아질것인데...
왜 스펙에만 그렇게 목을 매는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눈으로 보고 보기 좋은게 좋다고 느낍니다.
애플의 아이폰이나 다른 제품들을 사게되는 이유중 첫번째는 디자인 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일반인들 전화기나 컴퓨터나 사양은 나중에 봅니다. 딱봐서 첫느낌이 좋은 제품을 먼저 보게되죠.
이런이유에서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보면 젊은 분들이야 뭐 컴퓨터에 대한 지식들이 있지만
나이가 좀있는분들은 프로그램같은거 모릅니다. 그냥 전화 받고 걸고 그게 답니다.
근데 왜 아이폰을 사고 싶어하는가? 바로 디자인 입니다. 심플하고 가지고 싶게 만드는 힘. 디자인이죠.
한국에서 나오는 폰들중 딱봐서 좋다라고 느끼고 오래가지고 있어도 질리지 않는 폰 어떤게 있을까요?
첫느낌이 괜찮다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 금방 질려버립니다. 그게 디자인의 차이죠.
갤럭시S 글쎄요. 딱히 맘에 드는 디자인도 아니고 몇번보니 질려버리던데....특히나 스프린트로 나오는 갤러시S도...영...
너무 싼티나게 만들었더라구요. 삼성이란 큰 기업이 이렇게 인재가 없는건지....
참고로 전 드로이드 사용자 입니다. 모토로라가 예전 잘나가던 시절이 있었죠. 몇년전까지만해도
그이후로는 정말 죽썼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으로 눈을 돌리면서 다시 빠르게 회복했습니다.
모든 기업들이 주 타겟으로 삼는 시장이 미국입니다. 사실 휴대폰회사들이 미국에서 살아남을수 있는 건 저가의 폰가격 제공으로
많은 수요를 발생기키는것 이지요. 하지만 이제 싼 가격보다는 뭔가 특별함이 있는 제품에 대한 애착을 갖게 만드는게 이제라도
해야 할일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HTC나 모토롤라 를 보면 빨리 성장하고 상위 레벨로 올라가는 이유가 있죠. 바로 유저들의 입장에서 본다는 겁니다.
드로이드만 봐도 신경쓴 흔적을 느낄수 있죠.
결론은 이겁니다. 보기좋은 음식이 먹기도 좋다.
이것만 먼저 생각한다고 해도 반 이상은 성공하는거죠.
제발 이용자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제품을 만듭시다. 갖고싶은 제품을 만드세요.
광고비로 엄청난 돈을 쓰는거보다 이용자가 더 가지고 싶어서 찾는 그런 제품을 만들어야 합니다.
갤럭시S가 사양이 좋으니 어쩌니 하는데 사실 눈에 안들어오더군요. 스펙이야 이제 고만고만한 제품들로 많아질것인데...
왜 스펙에만 그렇게 목을 매는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눈으로 보고 보기 좋은게 좋다고 느낍니다.
애플의 아이폰이나 다른 제품들을 사게되는 이유중 첫번째는 디자인 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일반인들 전화기나 컴퓨터나 사양은 나중에 봅니다. 딱봐서 첫느낌이 좋은 제품을 먼저 보게되죠.
이런이유에서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보면 젊은 분들이야 뭐 컴퓨터에 대한 지식들이 있지만
나이가 좀있는분들은 프로그램같은거 모릅니다. 그냥 전화 받고 걸고 그게 답니다.
근데 왜 아이폰을 사고 싶어하는가? 바로 디자인 입니다. 심플하고 가지고 싶게 만드는 힘. 디자인이죠.
한국에서 나오는 폰들중 딱봐서 좋다라고 느끼고 오래가지고 있어도 질리지 않는 폰 어떤게 있을까요?
첫느낌이 괜찮다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 금방 질려버립니다. 그게 디자인의 차이죠.
갤럭시S 글쎄요. 딱히 맘에 드는 디자인도 아니고 몇번보니 질려버리던데....특히나 스프린트로 나오는 갤러시S도...영...
너무 싼티나게 만들었더라구요. 삼성이란 큰 기업이 이렇게 인재가 없는건지....
참고로 전 드로이드 사용자 입니다. 모토로라가 예전 잘나가던 시절이 있었죠. 몇년전까지만해도
그이후로는 정말 죽썼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으로 눈을 돌리면서 다시 빠르게 회복했습니다.
모든 기업들이 주 타겟으로 삼는 시장이 미국입니다. 사실 휴대폰회사들이 미국에서 살아남을수 있는 건 저가의 폰가격 제공으로
많은 수요를 발생기키는것 이지요. 하지만 이제 싼 가격보다는 뭔가 특별함이 있는 제품에 대한 애착을 갖게 만드는게 이제라도
해야 할일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HTC나 모토롤라 를 보면 빨리 성장하고 상위 레벨로 올라가는 이유가 있죠. 바로 유저들의 입장에서 본다는 겁니다.
드로이드만 봐도 신경쓴 흔적을 느낄수 있죠.
결론은 이겁니다. 보기좋은 음식이 먹기도 좋다.
이것만 먼저 생각한다고 해도 반 이상은 성공하는거죠.
제발 이용자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제품을 만듭시다. 갖고싶은 제품을 만드세요.
광고비로 엄청난 돈을 쓰는거보다 이용자가 더 가지고 싶어서 찾는 그런 제품을 만들어야 합니다.
2010.06.24 10:20:22
저역시 쿼코브레인님 의견에 공감이 가네요
디자인이야 호불호가 많이 갈리기도 하지만 아이폰의 최대강점은 유져 인터페이스가 아닌가 합니다
우리나라 일반 휴대폰만해도 휴대폰만한 사용설명서가 들어있죠. 하지만 아이폰은 제품과 악세사리 외에는 없죠
4-5살 애들부터 50대의 부모님 세대까지 특별한 지식없이도 적응가능하게 만들어놓았다는게 가장 좋은점이 아닐까 합니다
머.. 여러가지 기능이나 어플을 쓸려면 공부해야되는건 마찬가지겠지만요 ^^;;
디자인이야 호불호가 많이 갈리기도 하지만 아이폰의 최대강점은 유져 인터페이스가 아닌가 합니다
우리나라 일반 휴대폰만해도 휴대폰만한 사용설명서가 들어있죠. 하지만 아이폰은 제품과 악세사리 외에는 없죠
4-5살 애들부터 50대의 부모님 세대까지 특별한 지식없이도 적응가능하게 만들어놓았다는게 가장 좋은점이 아닐까 합니다
머.. 여러가지 기능이나 어플을 쓸려면 공부해야되는건 마찬가지겠지만요 ^^;;
2010.06.24 10:48:35
전 안드로이드는 WM보다는 아이폰에 더 가깝다고 봅니다. OS차원에서 보자면 딱히 사용자가 해줘야할게 하나도 없습니다.
아이폰처럼 그냥 앱깔고 사용만 하면 되는거죠. 메모리처리나 어플의 종료등도 사용자가 신경쓸게 하나도 없으니깐 말이죠.
애초에 사람들이(특히 한국사람들) 안드로이드를 WM을 바라보는 시각으로 접근을 하기떄문에 테스크킬러어플등을 설치하고(하등에 필요없는), 메모리관리(헛수고하는거죠.)할려고 하는거죠.
디자인의 문제는 너무나 주관적인거라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애플의 디자인보다 삼성의 디자인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분명 존재하니까요. 쿼티를 선호하는 사람이 있고, 터치키보드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는것 처럼요.
2010.06.24 11:52:49
스펙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게 아닙니다. 그간 아이폰의 경쟁업체들이 내세울게 스펙뿐이었다면이제는 안드로이드라는 지원자를 통해
스펙으로 경쟁해서 이길수 있는 수준까지 왔다는거죠. 그리고 아이폰이 스마트폰이라는건 개 소립니다. 스마트폰의 목적은 핸드폰으로만
모든업무를 보기 위한게 아니라 컴퓨터나 노트북등 다른 기기들과 자료,정보를 교환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는 보조매체 입니다
즉 컴퓨터로 봐야할 업무를 못보기떄문에 스마트폰을 이용해야 하는데. 아이폰이 과연 그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나요?
아니 가능한가요? 제가 아는 아이폰은 80% 이상 게임기 역할이죠.
스펙으로 경쟁해서 이길수 있는 수준까지 왔다는거죠. 그리고 아이폰이 스마트폰이라는건 개 소립니다. 스마트폰의 목적은 핸드폰으로만
모든업무를 보기 위한게 아니라 컴퓨터나 노트북등 다른 기기들과 자료,정보를 교환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는 보조매체 입니다
즉 컴퓨터로 봐야할 업무를 못보기떄문에 스마트폰을 이용해야 하는데. 아이폰이 과연 그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나요?
아니 가능한가요? 제가 아는 아이폰은 80% 이상 게임기 역할이죠.
문제는 다른 사람 앞에서 폰을 꺼내놓을때인데...
경험상 WM은 사람을 구차해지게 하더군요.
이건 이렇게 만지면 안되고, 어플은 이렇게 종료해줘야 하고, 메모리에 상주한건 이렇게 처리해야 하고, 어라 다운됐나보다..리붓해서 다시 주께.....등등 .
아이폰은 꺼내놓기만 하면 어른이건 애건 문제없이 가지고 놉니다.
안드로이드는 WM쪽에 가깝지 않나 합니다.
물론 강력한 하드웨어에 진보된 OS인 안드로이드를 최적화 한다면 개인이 쓰기에 더없이 강력하고 화려하게 만들 수 있을겁니다 .
하지만 그 폰을 다른 사람에게 건냈을때 편하게 만질 수 있느냐..기계치 간신히 면한사람이 자기가 안드로이드 쓴다고 다른 사람 안드로이드도 편하게 쓰던것처럼 만질수 있느냐..에는 회의적입니다.
애플은 그점을 정확히 공략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이폰을 쓰는 사람이라면 누구의 아이폰이든 편하게 만지고 다룰 수 있고, 심지어 처음쓰는 사람도 다른 사람이 쓰는것만 보고도, 혹은 조금만 가지고 놀아보면 쓸 수 있게끔 만들어놓았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