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분이 메신저 (팔링고) 를 통해 자신의 익뮤가 커펌하다 벽돌이 되었다고 해서 보고 해결하도록 약속을 잡았습니다.
다음날 A/S 센터에서 익뮤를 초기화 시킨 후 점심을 먹고 우리 집으로 왔습니다.
(저는 여자사람에게 밥 사라 그럽니다. 남보원 목표 달성ㅋㅋ)
숙녀분 혼자 집에 모시고 가기가 좀 뻘쭘해서 연락 가능한 분들에게 마구 전화를 걸었죠~ ㅎㅎ
집에 와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요즘 공부하시는 일본어 교과서를 보여주셨습니다. ^^
일본 소학교 1학년 과정이라고 하더군요.
하여간 여차 여차 해서 조그마한 방에 8명이 모였습니다. ^^;
최신형 스마트폰도 만져 보았고요~
수리해온 은빛별님 익뮤를 커펌 한다고 남정네들이 열성을 다해서 만들고 있었습니다. ㅎㅎ
여자사람 2분 (은빛별님, 브리님) 은 안드로이드폰을 우아하게 만져 보시고요~ ^-^
또 친절한 바다소년님이 열심히 설명을 하십니다. ㅋㅋ
제방에 이렇게 많은 신발이 또 있을지...... ^-^
아직도 잘 안 풀리는지 유일한 유부남인 마현님이 모니터를 노려보고 계십니다. ^^;
결국 해결은 젊은피 포단이 잡아내더군요~ ㅎㅎ
이것저것 기기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여기에 빠진 폰도 많이 있었습니다. 제 6210도 안보이네요. ^^;;;;
간단하게 저녁을 시켜 먹고 밤 10시까지 즐거운 대화를 했습니다.
2분은 11시 넘도록 있어서 등 밀어 집에 보냈고요~ ^^;
다음 만남을 약속하며..... ^-^
ps) 멀리서 오신 블레이드님, 집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리노~ 모두 즐거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