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의 통신사 NTT 도코모가 20일만에 X10 12만대를 팔아치웠네요. X10은 20일만에 NTT도코모가 가장 많이 팔아치운 스마트폰이 됬습니다. 기존에 HTC매직을 가져다가 10개월동안 8만대를 판것과 비교해보면 엄청난 차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달 일본에서도 X10이 아이폰3GS 32G의 판매량을 넘었다고 합니다.
http://www.xperiax10.net/2010/05/04/xperia-x10-is-ntt-docomos-fastest-ever-selling-smartphone/
PS.
일본에서도 본격 안드로이드 확산이 시작되었네요. 미국의 드로이드, 일본의 X10 등 주요 국가들에서 안드로이드 채택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작년 이맘때 안드로이드 확산을 위해 스타 단말의 출현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통신사, 제조사 합심해서 한건씩 터뜨려주니 기대보다 빠르게 확산되네요.
듣자하니(혹시 여기서였던가.. ^^;; ) 국내 출시되는 X10은 1.6이 아니라 2.1 깔려서 나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예정보다 좀 늦어지고 있다고.. 암튼 X10은 이번의 욕망이와는 달리 공구 참가하신 분들 애간장을 좀... 덜 태우길 바랍니다 ㅎㅎ
여담이지만, 학교 연구실 선배 분들이 얼마 전 일본 출장을 다녀오고 나서부터(도쿄 길거리에서 줄 서서 아우성치는 현장을 직접 봤답니다..) 자나깨나 X10을 부르짖고 있네요 ^^ 제가 지르려는 욕망이보다 X10이 더 예쁘다며;; ㅎㅎ X10 == '예쁜이'라는 건 인정하지만 그래도 저에겐 디자이어가 더 '바람직'하다고 했죠~
역시 스타 단말들의 출현으로 인하여 점점 확대되어 가는군요^^
X10도 정말 명기계죠. 좋은소식입니다. 한국에도 어서 들어왔으면 좋겠네요..
들어와도 그때쯤이면 이미 최신 스펙이 아니게 되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