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에서 안드로이드 반독점 판결을 받은 구글이 반격에 나섰다. 앞으로 유럽 지역에서는 구글 앱을 유료화하겠다고 선언했다. ​ 더버지를 비롯한 외신들에 따르면 구글은 16일(현지시간) 유럽 단말기 제조업체들이 플레이 스토어나 검색 같은 자사 앱을 사용할 경우 라이선스 비용을 받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 그 동안 단말기업체들은 구글 앱을 선탑재하는 조건으로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무료로 사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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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본사. (사진=씨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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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이 구글의 안드로이드 비즈니스 관행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사진은 EU가 공식 보도자료에서 제기한 구글의 혐의다. (사진=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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