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 인디개발사 아이아이스튜디오에서 잡무를 맡고 있는 GM무럭무럭입니다.

여러분은 "레트로 게임" 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꺼라위키에 따르면 레트로 게임이라고만 검색해도 '고전게임'으로 변환 되어 검색되네요. 

80~90년대 유행하던 게임기의 디자인/게임방식을 '레트로 스타일' 이라고 한다고 하네요.


물론 저는 나이가 무척 어리기 때문에 이런 게임을 접해 본적은 없습니다(단호)





사실 이런 레트로 스타일의 게임은 3D게임이 대세가 된 요즘도 꾸준히 출시되어 왔죠

게임 안하시는 분들도 안다는 '용사는 진행중'이라던지





스팀에서 빵 떠서 뉴스로 접하신 분들 많은 '던그리드' 와 같은 게임들 다들 한 번씩 보셨잖아요? 아마?




여느 때 처럼 이런 게임을 즐겨 플레이 하던 아이아이스튜디오 세 명은 

"우리도 이런 게임 한 번 만들어 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어떤 게임이 좋을까 오랜 고민 끝에 세 가지의 결정적인 특징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1. Green 색상의 70년대 게임 스타일의 디자인

이른바 모노크롬 모니터 시절... 인간이 달에도 가고 그랬다는 1960~1980년대 가장 대중적인 모니터였다고 하네요. 아마 우리나라 게임 1세대 분들도 대부분 이 모니터로 게임 하시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으로 이런 디자인에 도전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 simcga를 쳐본 경험이 있는 분들이 있을거야....


<몽키 아일랜드!!!>


2. 1분 내외의 짧은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과 플랫폼으로 서비스 하자

레트로 게임인데 전략이나 시뮬레이션 게임보다는 짧은 플레이 시간으로 아무때나 플레이 할 수 있는 "액션"게임으로 구성 해보고자 짧은 플레이시간 + 핸드폰을 사용한 캐쥬얼액션 게임으로 장르를 정해 보았구요.


3. 배경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

RPG 게임처럼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진 않지만, 세계관이 있고, 캐릭터 하나하나의 스토리가 있는 게임을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scenario.png
<그렇게 한 장 한 장 완성되어가는 기획서...>


그렇게 완성된 저희 게임 "최종생존자 : No Survivor" 를 소개 할 까 합니다.




"좀비 아포칼립스로 폐허로 변해버린 도시에 남겨진 생존자가 되어 아이템을 활용해 최대한 오래 생존하자"

라는 목표를 가진 네 명의 생존자 이야기 입니다. 


jo03.png
<신규 캐릭터가 준비 중입니다...>


게임이 시작되면 좀비들이 달려드는데요, 일단 뛰시면 됩니다. 

jo01.jpg

뛰다가 보면 총과 같은 아이템들을 사용해서 좀비들을 처치 할 수도 있구요. 

비행기에서는 폭탄을 떨어뜨립니다. 조심하세요!




현재 구글플레이에 올려 놓고 업데이트 +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앱과 광고 최소화 한 무료 게임이니한 번씩 플레이 해 보시고, 관심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참, 게임에 대한 아이디어나 제안 있으신분 사... 사...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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