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폰 10주년작 ‘아이폰X' 상륙에 대비해 삼성전자의 방어전이 시작됐다.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달 동안 최신 갤럭시를 사용할 기회를 주는 한편 새로운 색상의 ’갤럭시S8'를 출시하며 대비 태세를 갖췄다. 23일 전자·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8일 갤럭시S8 버건디 레드를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 새로운 색상을 통해 제2의 출시 효과를 누리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의 이러한 결정은 24일 출시되는 아이폰X이 촉발한 위기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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