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온세텔레콤 스노우맨의 2만원요금제(50분, 500MB) 쓰다가


케이티 자회사인 케이티스 엠모바일의 1,8만원요금제(130분, 750MB)로 갈아탔습니다.

(런칭이벤트로 유심비 면제될 거라는 기존의 기사는 선불유심에 한해서였네요.)


가입비 14,400원인가하고 유심비 5,500원은 내야합니다.


뭐 그래도 장기적으로 봐서 훨씬 이득이네요.

(LTE는 온세텔레콤도 기존 상품을 할인해서 방어에 나섰는데 3G상품은 그대로라...)


거기다 방금 혹시나 하고 돌려봤느데


같은 케이티망을 쓰더라도 온세텔레콤은 올레네비 인증이 안 되었었는데


케이티스는 올레네비 쓸 수 있네요;;;


사실 임대망 시장은 중소기업들이 뚫어 놓은 건데


대기업이 거기에 숟가락만 얻는게 아니라 아예 시장 자체를 먹을 셈인 듯...


저도 소비자인지라 이렇게 갈아탔지만 하는 짓은 맘에 안 들긴하네요.


ps. 제가 쓰는 기기는 넥서스4입니다.

     넥서스5였다면 그냥 가입비 들 거 없이 온세텔레콤에서 1.9만원(130분, 750MB, 데이터 이월 가능)

     짜리 할인상품으로 바꿨을텐데. 3G상품은 할인을 안 해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