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CEO가 이런 발언을 했군요.
"우리가 돈만 있었으면 직접 OS를 개발했다. 윈도우폰도 이젠 나쁘지 않아 보여서 써볼까 한다"
흠..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
http://gizmodo.com/5476040/motorola-doesnt-love-android-that-much-after-all
ps. 바다가 문득 생각 나는건 왜 일까요? ㅎㅎ
트위터 : @YOUTAE
안드로이드다 윈모다 하는 취사선택적인 전략 보다는
장벽이 없어진다라는 점이 재미있어서 글을 올려 보았습니다. ^^
또한 아이러니 하게도 장벽을 넘기가 쉽지 않다라는 점도 흥미롭구요.
구글폰이니 윈모폰이니 하는 것도 재미있고, 바다라는 것도 재미있구요.
그러한 과도기에 이러한 장면들을 목격하는 것도 재미있구요.
저만 재미있나요? ^^
LG도 모토로라도 성공여부를 떠나 바다를 부러워한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그리고 모토로라가 윈도모바일을 지원안하겠다고 선언할때 윈모7이 나오기 전에는 윈모를 쓰지 않겠다고 했었죠. 결론적으로 정말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WM6.5 믿었던 회사들은 다 망했죠..
나름 재미있는 시대가 온 것 같기는 합니다.
마치 춘추 전국시대 같다고나 할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바다의 앞날은 무척이나 어둡습니다...
괜히 이름을 바다라고 지어서리...저까지 우울해집니다..ㅠ.ㅠ
개인적으로는 심비안 3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실제품이 역시나 나와봐야 겠지만 안드로이드와 같이 오픈소스 기반에
화려해진 UI, 그리고 워낙 기존 심비안 OS가 안정적이었고 기존 점유율이 워낙 높아서 기대되네요. 노키아가 한국 진출의지가
워낙 낮아서 한국서는 볼 가능성이 낮긴 하지만서도;;;;
바다는 뭐 모두의 아웃오브 안중입니다.
생각해 보니 삼성 직원분들 또 울며 겨자먹기로 어쩔 수 없이 바다폰 써야 겠군요. 삼성 내에서 아이폰 쓰면 거의 역적분위기라는데;;;
외국에서 스마트폰 OS 멀티부팅 가능한 부트매니져 개발했다고 하던데......
아직은 메이져 OS 몇가지만 지원된다고 했던거 같은데.....
아마도.....스마트폰에서도 PC 처럼 공폰만 구입해서 자신이 OS 골라서 사용할지도 모르겠네요.......
제조업체쪽에서는 바다를 부러워하기는 하나봅니다.
그런데 그런 바다를 얼마나 잘 키워나갈지는..
현재까지의 행보는 "글쎄요.." 지만.
삼성이 기존의 틀을 벗어버리고 잘 진행해 간다면,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삼성이 변해야 국내 개발자들도 좋아지는것이니까요. ㅎㅎㅎㅎ ^^
국내 IT 산업도요.ㅋ
다리가미실미실// 삼성 내에서도 아이폰 많이 써요... 그런 분위기 느껴 본적도 없고.. 오히려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 살려고 하시는분들도 엄청 많던데....
사실 어떤 플랫폼이 대세가 될 지 모르는 상황에서 하나에 집중하지 않고 여러 방법을 생각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죠.
또한 자체 OS 역시 모든 휴대폰 제조업체에서 바라는 사항이 아닐까 합니다.
문제는 자체 OS의 경쟁력인데요, 때문에 모토로라도 LG도 자체OS를 만들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삼성은 개발력도 자금도 충분하죠. 또한 AMOLED와 같은 하드웨어와 가격경쟁력 등이 우세하므로, 바다가 "좋은OS이냐"를 떠나 널리 보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