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온라인 시장조사기업인 랭키닷컴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한 달여가 지난 9월 첫째주(9월4~10일) 국내 3대 포털사이트의 방문자 수를 분석한 결과, 네이트 방문자 수가 사고 직후인 7월 마지막주(7월24~30일) 대비 8.2%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네이버와 다음도 방문자 수가 줄었으나 감소 폭이 각각 0.6%와 0.5%에 그쳤다.

    랭키닷컴은 "7, 8월은 여름휴가 등으로 외부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여서 인터넷 사이트의 방문자 수가 감소하는 편이기는 하나 네이버와 다음과 비교하면 네이트의 하락 폭은 눈에 띈다"고 밝혔다.

http://app.yonhapnews.co.kr/YNA/Basic/SNS/r.aspx?c=AKR20110914192800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