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은 손쉽게 자체 앱스토어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 현재 존재하고 있는 아마존 계정을 이용해 독자적인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도 크게 어렵진 않을 것이라고 가디언은 전망했다. 결국 아마존은 오랜 기간 전자상거래 사업을 통해 콘텐츠를 판매해 온 경험 때문에 태블릿 경쟁자들 중엔 거의 유일하게 결제 면에서도 애플에 뒤지지 않을 수 있다고 가디언은 분석했다.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601497&g_menu=020600&rrf=nv



자체 결제시스템과 생태계 구축과의 관계란 관점에서 조금 새롭게 조명한 듯 하네요.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책임진 구글은 본질적으로 기업 상대로 광고수입에만 올인하기에

소비자 시장에 올인하는 애플과 달리 개인 소비자들에게 애플 생태계만큼의 만족감을 주기 어렵죠.

아마 그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아마존이 충분히 제 역할을 해내리라 봅니다.

애플이 아이패드를 출시한 가장 근본원인이 된 아이북스의 원조가 아마존 북스토어이기도 하니

태블릿 컨텐츠에서도 강세를 보일 거구요.

물론 생태계와 일체화된 태블릿의 가격이 첫번째 요소가 되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