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25일 KT[030200]가 2세대(2G) 이동통신 서비스 종료에 대한 신청서를 다시 제출함에 따라 승인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T는 9월30일까지 2G 서비스를 종료할 방침이다. 이날 기준 KT의 2G 서비스 이용자는 약 39만명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KT의 2G 이용자 수와 이들에 대한 보호대책, 향후 계획 등을 살펴보고 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 승인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잔여 2G 가입자 수가 적정한지에 대한 기준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출처 : http://app.yonhapnews.co.kr/YNA/Basic/SNS/r.aspx?c=AKR2011072516705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