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시리즈는 위기에 몰린 노키아가 위기탈출 승부수로 꺼낸 전략 스마트폰 제품이다. AMOLED로 디스플레이부터 차별화를 꾀했다. 운영체제도 다르다. 심비안이 아닌 리눅스 기반 미고다. 그동안 노키아, 인텔이 함께 개발했던 미고가 N9에 처음 탑재됐다. N9은 버튼이 없는 것도 특징이다. 터치스크린으로 모든 동작을 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터치스크린을 두 번 두드리면 화면이 켜진다. 프로세서는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 오맵이다. 듀얼코어는 아니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10622133935
미고폰 나름 궁금했는데 노키아와 MS와의 전략적 협력때문에 빛이 바랜 느낌.. 누가 Meego를 데려갈것인가.
"역시 노키아!"라는 감탄사도 나오고 "노키아는 죽지 않았다"란 느낌도 들지만, 플랫폼이 Meego라는 점에서 한숨이 푹푹 나오네요.
Meego가 나쁜 플랫폼은 아니지만 Meego로 나오면 구입할 사람이 별로 없을텐데...
노키아에서 안드로이드폰을 만들면 정말 멋질 것 같은데 왜 그렇게까지 피하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유럽 디자인을 보면 참 뭐랄까 감성의 차이, 뭔가 깊은 내공이 느껴집니다. 국내 제품도 저런 디자인이 나와 줘야 하는데 HTC만 해도 디자인만은 우리가 따르지 못할 듯 하네요 투자하고 뭐고의 차이가 아니라 마인드가 달라서 저런 디자인이 나오지 못하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Meego 잘 되길 바랬는데... 이건 안드로이드와는 달리 진짜 리눅스인데 말이죠
저위에 디자인댓글달린거 이해가 안가네요-_-;;
솔직히 나도 아이폰보면 그냥 깔끔하다 생각만들지 딱히 갖고싶단 생각은 안들던데 (설마 깔끔하다 이런게 디자인?)
각자 선호도가 있는거고 htc디자인도 조잡스러워보여서 싫어하는 본인으로써..
디자인이 다들 다르고 그에따른 선호도가 다르니 핸드폰이 동일하게 찍어나오는게 아니죠..
그런폰이 있다면 세계정복했겠죠
모두에게 해당하는 말이지만..
어떤 디자인이 자신에게 좋고 충격(?)을 주고, 획기적이다!! 라고 생각될지라도..
다른 사람까지 그러길 바라는건 무리입니다.
애플을 신처럼 여기는 사람이 있는반면 좋기도, 싫기도 한 사람이 있고, 완전 구려, 쓰레기취급하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죠.
미니멀리즘이요? 알게 뭡니까? 아이폰 케이스에 들어가는 생산제조공정에 대해 알고있나요? 그런 전문용어는 전문직종사람들, 기획자들이나 알면 됩니다. 일반 대중들이 알필요 없죠. 좀더 알고있단 미약한 자부심을 가진 사람 빼고는요.
조나단이 디자인 할적에 무슨생각을 했는지 어떻게 압니까? 결과적으로 반응이 좋았고, 따라서 많은 수익을 얻었기 때문에 돈값을 한 거죠. 아무생각없이 찍찍 그어서 나온 디자인이라 할지라도 반응좋고 수익을 얻엇다면 돈값 한겁니다.(의외로 이런게 많다는건 아시나요?)
애플에 대한 반응은 폭발적이었고(다소 과장은 되었을 지언정..) 호응을 얻었기에 전반적으로 좋은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개인 차원에서 보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숲과 나무를 혼동하시지 말길 바랍니다.
디자인은 괜찮아보이는군요. 그리고 미고 역시 리눅스 기반으로 만들어졌죠.
아마도 안드로이드 어플을 올리는 방법이 금방 개발되 나올것 같다는 기분이 드네요.
사실상 미고가 안드로이드보다 더 리눅스스러운(?) 리눅스죠. 아마 Qt로 작성된 리눅스 SRPM(소스 RPM 패키지)은 리빌드만 해줘도 곧바로 미고-native처럼 설치할 수 있을 겁니다(폰에다 리눅스 패키지...는 물론 에러지만 미고는 넷북-핸드셋-TV 등 다양한 UX를 통칭하는 거임).
그리고 뭐... "미고 - Qt + 달빅 환경 = 안드로이드"죠~ 이론적으론 =) 여튼 안드로이드의 배다른 형제라 할 수 있는 미고가 M$의 해코지에 시달리는 일 없이 탄탄하게 자리잡았으면... Linux World Domination 그날을 향해~! LoL??
그렇다고 이런건 잘못된거 이런건 잘된거... 라고 판단해 버릴 수 있는 문제는 아니죠... 물론 편의나 기능을 고려하지 않은 벼랑위 독야청청같은 디자인이라면 아무리 좋아도 외면대상이 되겠지만요..
분야는 조금 다르지만 디자이너 라는 이름으로 밥 먹구 사는 제가 첨에 아이폰 4를 봤을 때 헉... 했던게 사실이네요.. 이런 뽀다구를 만들어내다니... 하구요..
이것도 개인적인 취향기이긴 합니다만 말이조...ㅋ
전 아무리 봐도 아이팟 나노를 크게 키운것으로밖에 안보이네요.....
제 디자인취향은 아이폰4에 가깝습니다만..
더 예쁜디자인을 꼽으라면 3gs가 더 좋아요....
4 디자인은..좀 에러였음...
노키아도 디자인쪽은 꿀리지 않는 편이죠 개인적으론 노키아의 N97 과 N8 그리고 HTC의 넥서스원과 디자이어 애플의 아이폰 3GS 소니의 엑스페리아 아크 같은 디자인이 잘만들어졌다고 생각하는편...아이폰 4나 다수의 국내 스마트폰이 채택한 벽돌&조약돌 디자인은 아무리 봐도 정이 안가더군요...아 드로이드 차지 던가? 이것도 좀 마음에 드는 디자인...
써놓고 보니 N97도 조약돌 디자인이네요 이건 쿼티에 끌렸던거라서....음 그런면에서 LG옵큐도 쿼티슬라이드폰으로선 잘나온편...첨부터 이걸 잘 밀어서 프로요까지만 안정화 시켰어도 헬지 소리까진 안들을 수 있었을지 모르는데...
저 디자인이 이쁜가요? -_-;;;;;
전 안이쁜데;; -_-;;;
만약 삼성에서 나왔다면 디자인 하기 귀찮았냐는 소리나왔을지도 ㅋㅋ
유럽에서 왔다니까 유럽의 감성 소리나오는거지...
딱 보고 무슨 디자인 하기 귀찮아보이는 중국산 mp3p 생각났습니다.
아이폰도 재미있는게 아이폰 디자인이 예뻐서 샀다면서..
다들 보면 그 이쁜 위에 각종 커버를 씌워서 다니는거.. -_-;;;;
물론 충격완화나 파손방지등의 목적이 있다지만..
쓸데없이 디자인 논쟁을 일으킨 것 같군요 ㅠㅠ 죄송
제가 디자인이야기한 것은 것 모습도 겉 모습이지만 ui를 보고도 그랬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ymQSoM6FgYs&feature=related
이 걸 보면 왜 버튼이 없는지 알 수 있지요 스와이프를 이용한 화면전환 같은 것을 보면 기본적으로 ui를 좀 더 처음부터 새롭게 접근한 것 같아서요 이를 테면 국내 대표 업체들인 엘쥐나 삼성을 보면 그리 ui에 대해서 연구하지는 않고 있다고 보입니다. 그저 어디서 보았던 것을 구현하는데 그칠 뿐이지요 뭐 노키아도 여러시도는 하는데 요새 결과가 별로니까 그리 칭찬만 할 것은 아니지만요 하지만 저런 ui와 디자인은 분명 배낀 듯한 제품들과는 다른 느낌이 납니다. 저한테는 말이죠. ㅎㅎ
조나단 아이브인가요 애플의 디자인 담당 ceo 말입니다. 어느 책에서 보니 그의 디자인은 소재로 부터 출발한답니다. 제품의 모양을 먼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좋은 소재부터 연구하고 그리고 좋은 소재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낸 디자인을 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그 결과가 아이맥 아이폰 맥북의 유니바디 등이지요 이런게 디자인의 핵심 노하우 아닐까요 그리고 위에서 제가 말한 디자인의 내공이라는 게 이런 것 같습니다. 곁다리로 그런 아이브의 성향이 잡스와 잘 맞아 떨어진게 오늘의 애플을 만들어 낸 것이겠지요
ui도 마찬가지 입니다. 소비자나 사람의 관점에서 출발하지 않으면 ios의 ui나 ux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스티브잡스가 뛰어난 엔지니어나 디자이너는 아니지 않나요 그러나 그의 개념적인 생각들은 오늘날의 애플의 신화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세상을 바꿀 만한 비범한 변화를 이끌어 냈지요 얼마전에 그런 잡스를 보면서 인문학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분석들이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안드로이드가 ios에 ui는 몰라도 ux에는 절대적으로 밀린다고 생각합니다. 뭐랄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안드로이드는 구글의 창업자들이나 개발자들이 그렇듯 사람보다는 기술이 먼저인 듯한 느낌이지요 자그마한 애니메이션 효과나 터치의 반응감 기본적인 작동방식 등은 기술적으로 최고의 기술력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들 합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이 그런 미묘한 차이가 일반 소비자에게 사용경험으로 상당한 느낌의 차이를 제공하는 것은 무시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마인드의 차이를 언급한 것입니다. 겉모습만은 비슷하게 또는 더 훌륭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왜 그렇게 만들어 졌는지 기본적으로 개념을 정립하지 않으면 오늘날의 ios를 제외한 다른 핸드셋 os들은 ios를 극복하지 못하고 아류라는 조소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제가 디자이너는 아니지만 디자인이란 겉 모습만을 만드는게 아니라는 것 만은 알고 있습니다. 훌륭한 겉모습에 기능성이 조화가 되어야 뛰어난 디자인이 되는 것이지요 아이폰의 핵심부품들을 보면 그다지 최신 기술도 아니며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그 핵심부품이 우리기업 제품들이다-라고 자위하곤 합니다만 그게 더 슬픈 우리의 자화상이 아닐까요?
삼성의 디자인이야기가 나오면 디자인 아이디어는 획기적인게 많이 나오지만 위로 가면 대부분 채택이 거부된다라고 하는 변명아닌 변명이 가끔 보입니다. 바로 그게 제가 말하고 싶은 마인드의 차입니다. HTC의 디자인을 보면 호불호가 물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는 무언가 htc스러운 디자인이라는 스타일이 생기고 있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더해서 센스ui를 보면 그들만의 디자인을 정립했다고 볼 수 있겠지요 이런 것들은 경영진들의 마인드가 그렇게 만든 겁니다. 경영진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아무리 획기적인 디자인이라도 체택될 리 만무하겠지요
거대한 기업을 이끌고 있는 경영진들은 물론 위험도 감안해야 할 겁니다. 그래서 안전을 도모한 나머지 잘 팔리는 제품과 비슷한 디자인을 선호하게 되는 것일 지도 모릅니다. 노키아는 지금에 와서 기존의 방식을 포기하고 ms와 윈도폰을 개발하겠다고 합니다. 이제 노키아도 자기의 방식을 고수하기 보다는 생존을 모색해야 할 정도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의 n9와 미고를 보면서 한편으로 노키아가 자신의 방식을 포기하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그런 것이 있어야 세상은 정체되지 않고 변하니까요
이전에 생각했던 것들이 생각이 나서 정리한다는 생각으로 장황하게 질러 봤습니다. ㅋㅋ 뭐 볼 분은 몇분 안되시겠지만요 ㅋㅋ
써놓고 보니 블로그에 저장시켜야 겠습니다.
셋탑박스부터 현금인출기용 임베디드 리눅스 개발... 지금은 안드로이드용 어플을 개발하고 있는 개발 딱 10년차 입니다.
나름 리눅스, 유닉스쪽의 경험을 많이 하면서 그 장점과 단점에 대해 대충 알고는 있지만
"플랫폼이 Meego라는 점에서 한숨이 푹푹 나오네요" 라던가,
"안드로이드가 ios에 ui는 몰라도 ux에는 절대적으로 밀린다고 생각합니다" 라는 문구들을 저는 전혀 이해할 수 가 없군요.
도데체 어떤 문제점들이 있기에 한숨이 푹푹 나온다는 것인지 궁금하군요.
물론 개인적인 사견임을 나타내는 얘기겠지만, 역으로 저는 ios로부터 아무런 감흥도 감동도 받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애플"빠" -전 이게 나쁜뜻이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들이 침튀겨 자랑하는 아이폰ui/ux 가 위젯기능과 결합해서
다양한 사용자 환경을 마음대로 변화가 가능한 안드로이드 ui/ux보다 오히려 열등(?) 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현재 전세계적으로 안드로이드가 아이폰을 앞서는 이유역시 단지 제조사가 많다는 것 외에도 이렇듯 "마음먹을데로~" 가능한
안드로이드의 장점이 결국 사용자의 선택을 좀 더 받는다... 라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비견한 예로 얼마전 중국에서 개발된 안드로이드기반 아이폰짝퉁 ui를 보며 과연 이래서 리눅스! 안드로이드!!! 라는 생각을
저는 다시금 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단언해 보건데, 지금과 같은 애플의 천하는 분명 멀지 않는 시기에 끝날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리눅스 사용자여서 그런것일수도 있으나, 결국 개방과 다양성, 자유로운 시스템이 개발자와 제조사, 이용자들에게 더욱 많은
기회요소와 창의적인 사용경험을 부여하고 더 넓은 시장을 키울 것이라고 보며,
현재와 같은 애플의 독단, 독선적인 개발/제조/판매/AS정책등은 경쟁이 없던 시대에는 통할지 모르나 이미 경쟁의 소용돌이에
들어선 현재와 미래에는 낙후될 것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전 센스ui를 좋아합니다. (^^;)
현재 갑압식 방식의 시리우스폰을 1년 1개월째 잘 사용중이며 여기에 센스ui 테마를 깔아서 매우 이쁘고 흡족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문 디자이너가 아니라 잘 모르는 것인지도 모르나 평범한 제가 보기에는 아이폰ui나 센스ui나 그놈이 그놈같으며
(결국 장단점/호불호가 갈린다는소리) 저는 그 색감과 특유의 아이콘들이 매우 이쁘게 보입니다.
폰디자인... 이제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는데
이런식으로도 나올 수 있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