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104210061&mc=m_901_00005
애플 비공인 웹블로그인 투와(Tuaw)는 20일(현재시 각) 삼성전자가 지난 2006년 세빗(CeBIT)에서 발표한 스마트폰 F700과 아이폰의 외관 디자인 사진을 비교할 수 있게 나란히 게시하고 두 제품 사진이 놀라울 정도로 비슷하다고 전했다. 삼성이 F700를 먼저 발표한 이후 애플이 그 다음해인 2007년 1월 맥월드에서 아 삼성의 디자인을 모방하지 않았냐’는 의구심을 제기했다.
저 사진은 조작이고 주장은 잘못된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두 손이 너무 비슷한 듯 하여 확인해보니 아이콘은 합성으로 덧붙인 흔적이 있고,
자세히 조사해보니 F700이 아이폰보다 발표도 출시도 늦었다는 것이 확인되었죠.
저런식의 디자인은 솔직히 차고 넘쳤죠.
것보다 앱을 전면에 배치하고 옆페이지로 이동하는 그런 방식들이 굉장히 신선했던거죠.
삼성은 터치위즈에 그 기능을 바로 올려서 갤스를 출시했구요.
근데 그런식으로 나오면 애플도 할말이 없는게 폰 하단에 전화, 메세지, mp3 등을 둬서
바로 갈수 있게 했던 기능은 핸드폰 제조사들이 수년동안 최적화 해온 내용들이거든요.
자신들이 선택한것은 역사적으로 당연한것이고 다른 제조사가 따라온것은 지탄받아
마땅하다는 건 정말 어이없는 생각인거죠.
누가 누굴 베꼈다고 할 상황은 아닌 것 같네요 솔직히 애플의 특허내용들을 보면 좀 이해가 가지 않는 것들이 있지 않나요 누구 말데로 아이폰을 쥐는 방법도 특허로 낼 기세인데 말이죠 그게 특허로 낼 만 것들인지 그게 오히려 의아하네요
흠...
아예 빼앗는게 정석인데.... 수많은 중소기업을 증발시켰는데.....
베끼는게 문제인가?
라고 생각할 삼성.
애플 개기지 미라. 라는 듯한 역소송...
ㅎㅎ
참..... 저사진 손이 똑같은건 처음 볼때부터 느꼈지만.
애플이 따라했다고 보긴 힘드네요. 그때당시 별의별폰 다찍어내는 시기였죠. 별의별 모양도 다 나오고 그때 삼성은 dmb 빼고 출시하고dmb 넣고 블투 빼고. 블투 넣으면 다른거 빼고... 소비자 우롱하면서 s/l/ss 회사들이 폰을 찍어 냈기때문에... 외부디자인을 배꼈다고 말하기엔 글세?
애플은 외부 디자인이 아닌 내부 디자인 을 배꼈다고 하는거 같은데?
이그림은 애플의 의도조차 모르고 만든거 같은데? 아마... ㅎㅎ
삼성의언플중하나가 아닐까요? 손도 똑같고 이사진이 이렇게 빨리 퍼지고요.. ㅋㅋ
솔찍히 애플이 순수히 창작한 디자인이라고 보긴어렵죠
아이폰 초기 시판때 프라다 배낀거라고 난리도 아니였는데
그리고 애플은 삼성한테 빌어도 모자를 마당에 ㅋㅋ 삼성한테 개기면 아이폰이고 뭐고 안나오는겨..
흠.. 영어로 된 자료를 잘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내 정보가 맞다면 위에 재구씨가 쓴 말이 맞습니다. F700이 먼저 발표된것은 사실입니다만. 디자인이 먼저 공개된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애플이 보고 따라했다고 말하면 안됩니다. 오히려 삼성의 재빠른 능력을 볼때 얼마안되는 시차 사이에 외관을 애플과 비슷하게 바꾸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어느정도 형태는 비슷하게 개발해오다가 외관 디자인을 애플에서 영감을 얻었다정도로요... 그렇게 따지면 F700이 애플을 완전히 배꼈다고 할수 없겠지요. 이미 프로토타입이 애플보다 먼저 개발중이었으니...
애플이 보고 배꼈다고 의심할수 있는것은 LG 프라다 폰입니다. 디자인이 1-2달 먼저 발표가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플에서 LG는 디지인으로 깔수가 없는거지요. 다만 LG가 그때는 순진했는지 담당부서 사장이 "그 정도 (짧은)기간에 제품을 개발해 만들었다고 생각하기 어렵다." 라고 언론에 인터뷰하더군요... 그때 LG가 참 무르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하드웨어적 폰디자인이 삼성이 아이폰을 배꼈다라고 주장하기엔 약하고 소프트웨어적 형태라든가 다른부분에서 애플의 영향을 받았다고 인정안할사람은 없을겁니다.
조금만 뒤져보면, 인터넷에서 과거 기록을 다 찾아볼 수 있는데, 저런 낚시에 넘어가는 일 좀 없었으면 싶습니다. 언론을 통해 나오는 얘기가 전부 사실인양 믿는 사람들이 이렇게 넘쳐나니까 삼성이 CIA나 FBI같은 짓을 하는거죠.
자료를 좀 찾아보니,
삼성이 F700을 발표한것은 2006 CeBit이 아니라, 2007 MWC 입니다. 2007 MWC는 2007년 2월이었습니다.
애플이 아이폰을 발표한것은 2007년도 1월이었습니다.
애플 키노트 보지도 않고, 아이폰이 판매되기 시작한 시기는 2007년도 6월이니까 삼성 F700 베낀것 아니냐는 반박을 하실분이 계실수도 있겠는데, 매우 아쉽게도(?) 2007년 1월에 발표할때, 잡스가 직접 아이폰 들고나와서 시연까지 했고, 당시 구글CEO였던 에릭 슈미츠, 야후CEO 제리 양 등등 걸출한 인물들이 줄줄이 나와서 잡스의 시연에 동참했었습니다.
벌써 국내외 블로그에는 본문의 기사에서 언급된 발표시기가 오류라고 지적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답답하네요. 아이폰 이전에도 팜 있었고 윈CE있었습니다. 팜이야 대놓고 아이폰이랑 똑같고 윈모도 today화면을 띄워줬다 뿐이지 결국 아이콘 늘어놓는 방식은 같았죠. 셀빅도 그랬죠. 누가 누가 베꼈을 수야 있지만 누가 원조라고 주장하는 거 자체가 넌센스 아닙니까.
아이폰이 모든 것의 원조인양 떠들고, 옹호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대부분의 기능은 이미 훨씬 예전부터 있었죠. 다만 오픈API및 SNS붐이 아이폰출시와 시기적으로 맞아떨어져서 앱의 숫자가 폭발적으로 늘수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했다면 프라다폰 디자인을 참고한 것 같은걸요. 프라다폰은 모든 터치폰 디자인의 시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