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10420103754
20일 업계에 따르면 KT와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은 4G 롱텀에볼루션(LTE) 요금제를 놓고 눈치 싸움이 한창이다.
SK텔레콤은 지난 19일 분당 사옥에서 간담회를 열고 LTE를 시연했지만 요금제에 대한 질문에는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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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동 SK텔레콤 네트워크CIC 사장은 “LTE 무제한 데이터는 검토사항일 뿐 결정한 것이 없다”며 “모바일 인터넷 전화(mVoIP) 허용 여부 역시 고민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LTE는 3G와 망이 다르기에 요금제도 달라야 하지 않겠느냐”며 여운을 남겼다.
LTE 상용화되어서 별도 요금 가입했는데, 서비스 지역 벗어나서 3G로 접속되는 일이 잦으면 돈 참 아까울텐데....
전국망 구축 후에 한방에 서비스 해줄 것 아니면 별도 요금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통사들의 특징은 보통 초기때는 비싸게 해야 손익을 남기기 때문에, 첫 상용화때는 요금제가 비쌀것으로 생각됩니다.
전국민(10대 ~ 60대) 이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될 때나, 목표 손익분기점을 넘겼을 때, 2~3만원대로 떨어트리지 않을까요? ^^
저도 안정화가 진행된 후에 요금제나 상용화 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온라인게임 오픈베타처럼, 상용화 전에 충분한 테스트 기간을 거쳐,
이용자들로부터 개선점을 받아 안정화해서 정식 요금제로 등록하는게 맞을 것 같네요 ㅎㅎ
4세대 부터는 원래 기존 세대의 통신방식보다 데이터 통신의 속도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되었는데,
같은 패킷의 데이터를 사용했더라도 가격은 더 싸져야 하는거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설치비가 비슷하고 그 회선이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 량이 늘어났다면, 단가는 더 싸져야죠~ (양심적으로 간다면)
그러나, SKT, KT에서 그렇게 하지 않을 것 같군요~
새로운 서비스이고, 더 빨라진 통신 속도를 앞세우며
더 비싼 요금제를 책정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도대체 소비자는 어떻게 해야, 적정한 가격선의 통신비를 쓸 수 있을까요~
통신비가 맘에 안든다고 해서 맘에 드는 수준까지 조정되도록
통신회선을 사용하지 않을 수는 없는 문제 아닙니까~
일반 소비재의 가격 책정 논리랑 같이 가면 안될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요~
다운속도도 빨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