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MS)가 휴대전화 제조 사업에 도전한 지 2년 만에 사실상 사업 정리에 들어갔다. MS는 25일(현지 시각) 휴대전화 제조 부문에 투자한 9억5000만달러(약 1조1200억원)를 손실로 처리하고 1850명을 감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MS의 감원 발표로 2년 전 인수한 노키아 휴대전화사업부에서 일하던 임직원 중 연구·개발 인력 일부를 제외하고 거의 대부분이 정리된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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