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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진지빨지 않고 캐주얼하게 만든 덕에 아케이드 컨트롤 하는 맛이 있지요.


요즘 피시모스토어로 하다보니 요걸 키보드로도 컨트롤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캐주얼한 그래픽에 탱크치고는 빠르게 표현된 이동속도,


반면 실제도 현저히 느린 탄속 덕분에 좀 슈팅게임 하듯이 탄을 피해가면서 무쌍할 수 있거든요


(원래 TPS로 3인칭 '슈팅' 게임이긴 하지만... 넘어갑시다)



뭐 남은 피나 방어력 등 성능에서 압도한다고 보면 두번째 짤 처럼 걍 붙어버리는 방법도 있겠고..


이런 캐주얼한 맛이 생각보다 매력적이더군요.


꼭 현실 고증을 철저히 하는 것만이 답은 아닌 거 같음.. 게임은 게임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