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eenShot_20161124113803.png


행복한 피아니스트의 후속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더뮤지션이 얼마전부터 CBT를 진행하고 있어서 플레이중인데


CBT 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아 물론 CBT이지만 이전에 신청했던 사람은 추가로 쿠폰을 받을 수 있고


신청하지 않았어도 구글플레이 들어가서 다운받아 플레이 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ScreenShot_20161124113744.png


메뉴는 크게 뮤직월드, 시간여행, 온에어로 나뉘어 있는데


뮤직월드는 차례대로 음원을 클리어해가는 모드이고,


시간여행은 티켓을 소모하여 랜덤하게 과거 특정 년도로 돌아가


옛날 명곡들을 연주할 수 있는 모드입니다



온에어는 들어가면 여러개의 테마로 나뉜 방송국 처럼 구성되어 있는데


진짜 방송처럼 시간대 별로 새로운 곡들을 연주해볼 수 있습니다


아직 구입하지 않은 곡이라 하더라도 방송국 시간때를 맞춰 들어간다면


먼저 미리 플레이 해볼 수 있는 모드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ScreenShot_20161124150447.png 


이 중에서 저는 시간여행 모드를 추천드립니다


앞에 설명했듯이 티켓을 사용해 과거 명곡들을 랜덤으로 연주해볼 수 있는데


노래들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법한 명곡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귀가 즐겁습니다


처음 티켓을 돌렸는데 1989년도가 뜨길래 아 망했다 싶었는데


제목은 잘 몰라도 막상 들어보면 아 이 노래였구나 하고 알 수 있는 정도랄까요



ScreenShot_20161124150507.png 


티켓은 매일 5개씩 충전이 되는데 다른 모드와는 별개로 소모되는 값이기에


그렇게 부족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더군요



ScreenShot_20161124150512.png 


기본적으로 시간여행은 랜덤한 연도를 지정해주지만


코인을 사용하면 원하는 연도를 선택해 지정할 수도 있습니다



ScreenShot_20161124150523.png


더뮤지션에는 악기가 3가지 존재하는데


그랜드 피아노, 디스토션 기타, 스튜디오 드럼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노래에 어울리는 악기로 지정되어 있으며


어떤 곡은 여러개의 악기 중 하나를 골라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악기 소리도 상당히 잘뽑아내서 듣기 좋네요



전체적으로 잘 만든 게임같고 익숙한 국내 곡들에 난이도 조절도 가능해


리듬게임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해볼만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