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50만원대 중저가 스마트폰 루나S를 12일 출시한다.


가칭 루나2로 알려졌던 이 제품은 루나S로 세상에 나왔다. S는 영어 단어 '슈퍼'를 뜻한다. 전작이 가성비를 내세웠다면 이번엔 프리미엄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루나S 출고가는 56만8700원이다. 한 달에 11만원 요금제를 내는 T시그니처 마스터에 가입하면 공시지원금 최대 금액인 33만원을 받을 수 있다. 소비자가 많이 쓰는 요금제인 월 5만원대 '밴드데이터 6.5G' 요금제를 선택하면 공시지원금 25만원과 유통점에서 지급하는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까지 받아 20만원대에도 살수 있다.


루나S는 클래식골드, 내추럴실버, 로즈핑크, 프로즌블루 등 네 가지 색상으로 나왔다. 클래식골드와 내추럴실버 제품만 우선 출시되며 로즈핑크와 프로즌블루 제품은 11월 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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