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시도였고 제가 생각한 것과 틀린 것도 많았고 미숙한점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재미있는 실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사회 같은거는 처음 해보기도 했구요 ㅜㅜ
한번하고 다시는 하지 않아야할 행사가 되는 것이 아닌가하는 걱정도 했는데 지금은 다음은 더 재미있게 잘해봐야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발표는 갈수록 엄숙해지긴 했지만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 나가서 배채우고 나니 긴장이 많이 풀어지더라구요.
다음에는 맥주를 들고 볼수 있는 행사를 해보자는 진헌규 매니저님 말씀에 오늘 분위기라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아요.
@ji5 님이 그럼 뒷풀이 하고 행사 하죠라는 파격적인 제안도 주셨습니다... ^^;

오늘 오브제,열린약국찾기,전국버스,어버브로드,도로시브라우저 개발자/디자이너분들의 진솔한 발표 너무 감사드립니다.
질문이 없어서 썰렁해질수 있는 시간에 열심히 질문과 의견을 주신 리뷰어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해쉬태그 뜨는게 참 재밌었죠. 첨에는 오른쪽 위에 머가 자꾸 나와서 이상했는데 나중엔 기달려지더라구요. :)

오프펍의 기본 목표는 '재미' 이고 공부하는 세미나가 아니기 때문에 다음엔 좀더 즐겁게 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좀더 재미있을까.. 
많은 의견 주세요. 더 좋은 모임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아차 그리고 다음번엔 명찰에 '닉네임'을 크게 적어야 할것 같아요. 트위터에서만 보이고 이메디아님 어디 계셨던 겁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