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사용자들, 갤럭시S 탈옥해 성능향상.."기능 최대 2배 이상"
"최적화된 환경 제공못했다"비판..하드웨어 성능은 칭찬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DC13&newsid=01908966593035176&DCD=A00202&OutLnkChk=Y
트위터 : @YOUTAE
어쩌면 아주 틀린말은 아닐것 같군요.
언제까지나 갑(수퍼 갑)과 을, 그리고 을 아래에는 수많은 외주업체(들), 살인적인 개발일정과 쥐꼬리만한 개발비로 구성된 틀을 벗어나지못한다면.. 생생이 아니라 공멸할지도 모르죠.
구글이나 MS, 애플처럼 자유로운 환경에서..외주업체의 경력이 뻥튀기된 파견인력이 아닌,
검증된 정직원들로 구성된 팀단위에서 보다 책임있는 개발이 이루어지고..
이를 바탕으로 업데이트까지 이어진다면야 가장 좋겠지만..
그렇게하기에는 비용이 당장 많이 들겠죠.
"SI로 돌리면 너도나도 하겠다고 달려들텐데..뭐하러 비싼 연봉줘가면서 직원을 뽑아써?" 라는 생각을 바꾸지 않는다면..
http://matpclub.com/board/index.html?id=tipn&no=8
해당 게시판의 목록 보시면 아시겠지만
밑에 쓰신 방법도 있고 이 방법도 있는데
지금은 이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내판 가지구요.
혹시 루팅해서 2.2 깐건 아니겄죠. ㅋ (프로요로 인한 성능향상)
아무튼 꼭 안쓰는것만 좀 걷어내면 빨라질것 같긴한데요 ?
이통사와 계약상 굳이 필요없는걸 올리는 경우가 좀 있는지라.
X1엑스페리아도 자랑하는 UI패널 걷어내고 나서 성능이 좋아지더군요. ㅋ
루팅하기전에 생각해보셔야할점이 여럿 있죠. 먼저, 루팅후 성능이 향상되었다고 하는데, 혹시 오버클럭한건 아닌지... 오버클럭하면 물론 성능은 빨라지지만 발열이 심하고 배터리소모가 빨라지니까요. 그리고, skaf때문에 기기의 성능이 저하되는 건 거의 없습니다. 모토로이 사용자분들이 skaf제거후 성능향상을 기대했지만 그런건 거의 없었고 용량은 100M정도 더 확보했을뿐이죠.(물론 모토로이엔 그것도 큰 혜택이었지만..) 그리고 루팅을 하면 당연히 해킹에 취약합니다. 행여 갤럭시S로 모바일결재라도 하는 분이라면 해킹으로 난리가 날수도 있죠.
게다가 안드로이드 버전업그레이드나 최적화 펌업이 계속 진행중이기때문에, 그때마다 루팅사용자는 커스텀펌을 다운받아 직접 업그레이드하고 그 와중에 스파이웨어나 바이러스가 심어질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해야하죠. 아이폰의 탈옥과 달리 안드로이드의 루팅은 생각만큼 그 혜택이 크지 않다는 점도 생각해보셔야 하고..
동영상 보니 오버클럭은 아닌듯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쓸때에 비해 확실히 빨라졌습니다.
동영상 렉 감안하면 거의 새로운 기기라고 해도 될 듯 하더군요.
롬이 아직 안나와서 스카프 걷어내고 잡다한거 싹 지워버리고 하는 듯 하는데 정말 많이 달라지더군요.
삼성 프로그램 때문이라기보다 스카프 상주 프로그램들 때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듯요.
SKT가 문제인듯 하더군요. 더구나 스카프 지우지도 못하게 해놔서;;;;
그리고 이번 갤럭시 루팅은 넥서스원처럼 원본 복원 가능하다는 말이 있더군요. 부트로더를 안건드린다는듯 한데 자세히는;;;
최적화라... 카페에서도 잠시 보고온 기사인데... 왠지 최적하가 못되어 그렇다고 보기는 무리지 싶습니다.
루팅으로 성능향상이 된것은 시피유 클럭을 최대로 유지하도록 조정하고 그왜 스카프와 같은 미들웨어 성향의 것들이나 기타 메모리상주할만한 어플을 삭제한 것이지요.
메이저 제조사들의 노트북도 보면 성능보다 휴대용 기기의 특수성으로 성능을 낮추는 대신 베터리 소모를 줄이기 위해 소프트웨어등이 존재하죠.
물론 이를 죽이거나 옵션을 조정하면 그만큼 성능은 올라가나 베터리 소모부분이 상당히 심해집니다.
더구나 모바일 기기인 폰의 경우 더 심해지겠죠.
그런데 이부분을 최적화로 인한 문제라고 한다면... 아무리 기사라는게 발빠른 소식이 중요하다지만 제대로된 전문지식이나 검증없이 마구잡이로 써대니...
이러니 아이폰4나 갤럭시s나 낚시성 제목에 무식한 표현으로 마치 쓰레기처럼 만들어 버리는걸 보면...
기사를 보면 루팅이 막연히 더 좋은것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군요. 80만원 짜리 벽돌 만들기 싫다면 루팅은 시도 안하는게 좋습니다. 빨라지는 만큼 문제도 많이 생길 가능성이 있고, 고장나면 80만원 짜리 벽돌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도 꼭 아셔야 합니다. 마지막에 문제를 언급하긴 했지만 마치 누구나 해볼만한 것으로 설명하고 있는게 웃기네요.
루팅을 통한 성능향상에 대한 오해가 많은 것 같습니다.
루팅을 통해서 최적화 된다는 말은 성립할 수 없는 말입니다.
최적화는 삼성에서 소스에서 해야할 부분이고
저수준의 프로세스 관리 및 하드웨어 오버 클럭에 대한 부분으로 최적화를 언급한다면
잘못된 해석입니다.
그리고 위에 계속해서 언급되었다 시피 SKAF 제거의 이유는 어플설치 기본공간 확보에 있었습니다.
이래저래 노이즈 마케팅 정도로 보인다고 생각되는 것은 저만의 시선일지 모르겠습니다.
stalling fix, lack fix, speed up fix 등으로 불리고 있습니다만,
갤럭시S가 내부 메모리를 늘리기 위해서 /data 파티션을 내부 SD 메모리에 위치시켰는데, SD메모리는 NAND메모리에 비해서 굉장히 느립니다. (여기서 NAND 메모리는 외장메모리가 아니고, 다른 안드로이드에서 채용하는 내부메모리와 동일한 영역입니다.)
그래서 /data 파티션 내의 파일들을 그 NAND 메모리로 이동시키고 심볼릭 링크를 걸어서 속도를 향상시킨 것입니다.
갤럭시S는 모르겠지만 다른 모든 안드로이드에서 다운받은 앱들은 모두 /data 파티션 내에 위치하게 됩니다.
즉 이 방법을 사용하면, 저장공간에 대한 데이터 입출력 속도가 향상되는 것은 확실하지만, 내부 저장공간이 다른 안드로이드폰 수준으로 저하되게 되는 것입니다. 심볼릭 링크만 걸었기 때문에 /data 파티션의 가용 용량이 큰 것 처럼 표시되지만, 실제 저장은 NAND메모리내의 /dbdata 파티션에 저장되므로 표시되는 것보다 적은 용량을 사용하게 되고, 그 용량을 초과할 경우 저장공간 부족 에러메세지 없이 이상 작동을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로 이 공간의 사이즈는 130MB라고 하니 다른 일반적인 안드로이드폰의 내부저장공간보다도 좀 더 적습니다.
일단 이 건은 삼성의 SW최적화 능력에 대한 논란에 대해선 아무것도 증명을 못하고, 내장메모리 설계(혹은 부품선택)를 제대로 못했다는 것은 증명이 될 듯 하네요.
궁금한게 그렇다면 다른 안드로이드 폰들도 class 6의 외장메모리에 /data영역을 심볼릭 링크시켜서 사용하면 비약적으로 속도 향상을 느낄수 있는건가요? 단순 I/O속도차이로 보기엔 엄청 크네요
갤S가 잦은 파일 입출력을 요하는 앱을 돌릴 경우 수시로 몇초~몇십초씩 멈춰버립니다.
갤A보다도 더 느려요.
갤A는 낸드칩이고 갤S는 SDCARD라서 그렇다는군요.
갤S의 내장메모리 16G는 정확히는 SD CARD가 아니고,
낸드플래쉬의 일종인 MoviNand가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저장매체와 인터페이스를 한칩에 통합시켜 부피와 전력과 공정을 줄인
원칩형 저장매체 라는 것인데,
결국 따져 보면 MMC 컨트롤러에 MLC NandFlash를 (일반적인 NAND FLASH를 이야기 할때는 SLC NAND FLASH를 이야기 합니다.)
결합한 형태로, SD/MMC Card와 비교해 보면 원가측면에서만 유리 한건가요?
이게 읽는 속도는 20M 까지도 나오는데, 어찌된 일인지 갤S에서는 민망한 속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FTL이 칩안에 결합된 형태이고, 별도의 컨트롤러 설계 없이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가격도 그렇고, 이 녀석을 쓴 모양인데,
이게 펌업정도로 해결이 될 수 있는 문제일지가 참 의문스럽습니다.
다음주쯤에 해봐야겠군요.
근데 아직은 펌업이 계속 되서 하기도 난감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