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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펍에 어울리는 뉴스인지는 모르겠지만.. 최근에 올린 글도 있고 해서 소개합니다. ^^;
앞으로 약국 2천800곳 연중 24시간 문을 연다고 합니다.
약사회에서도 착실히 준비를 하고 있었군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섣부르게 비판을 한건 아닌지 후회가 되네요.
기사 요약
대한약사회는 공휴일과 심야시간에도 의약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19일부터 연말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 심야응급 또는 연중무휴 약국 등 2천848곳을 운영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함께 연중무휴는 아니지만, 평일 밤 10시 이후까지 운영하는 약국 593곳까지 더해 총 전국 약국 2천848곳이 운영시간을 늘린다.
대한약사회는 또 약국 운영시간을 쉽게 표시한 간판이나 스티커를 붙여 국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원본 기사 링크
소박하지만 사랑받는 앱을 만들어가고 싶은 소규모 개발 팀입니다
2010.07.13 19:01:03
제 생각에는 너무 약사들이 자기 이익만 챙기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아스피린이나 연고등은 슈퍼나 편의점에서도 판매하도록 하는게 더 편리하지 않을까요? 사실 그 이야기가 나온게 벌써 몇년이 다되갑니다만 약사들의 반대로 추진하지 못하고 있죠. 당연히 불만 여론이 나올 수 밖에 없으니, 불만여론을 잠재우기 위해서 임시 방편으로 세운 대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는 유난히 24시간 영업을 좋아하는거 같아요.
예전에 프랑스갔더니만 오후 5시나 6시쯤 되면 거의 모든 가게가 닫더라구요.
우리도 치면 동네 수퍼까지 닫아 버립니다.
처음에는 정말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어떻게 동네 수퍼가 평일에 그것도 직장인 퇴근전에 닫을 까 하고,
직장인들은 도대체 어디가서 물건을 사란 말인가?
이런 의구심 들어서 통역하시는 분한테 이 이야기를 물어 보았지요.
'가게 하시는 분들도 가족있고, 개인 프라이버시가 있는 거다,
그사람들로 자기 인생을 즐길 권리가 있다'
라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마음으로 동감이 가더라구요.
유난히 24시간 영업하는 곳 많은 우리나라 사실 너무 편합니다 ^^
다른곳 가면 좀 답답하죠.
개인들의 편리는 향상되지만, 다른 편으로 저분들의 행복과 여유는 멀어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