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아이폰4를 이르면 7월 30일 출시한다.
KT는 애플 측과 7월 4째 주에 아이폰4 첫 물량을 공급받기로 최종 확정했으며 통관 절차 등을 고려해 이르면 7월 30일에 출시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애플 측이 공급 일시를 확정해 구체적인 일정 수립이 가능해졌다”며 “통관 절차 등이 순조롭게 이뤄지면 7월 말에 ‘턱걸이’로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늦어도 8월 첫째 주에는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은 7월 22일(미국 현지시각)께 우리나라를 포함해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지역 국가에 아이폰4를 선적할 계획이다.
출처 : 전자신문
나태함, 그 순간은 달콤하나 그 결과는 비참하다
저는 직장일 때문에 안드로이드 개발자 이지만, 동시에 애플 애호가(빠) 입니다.
지금 밝혀진 문제정도는 그냥 넘어가 줄정도 입니다.
반면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
OS 안드로이드가 매우 매력적이기는 합니만, 그 매력적인 OS에 걸맞는 제대로된 기계가 나오지 않은 것도 현실 아닌지.
대부분의 소비자는 2년간 노예임에도
하루가 멀다하고 계속적으로 삼성, HTC, 모토로라, LG, SKY 등등 스마트폰을 마구 찍어 낸다는 느낌을 버릴수가 없습니다.
혹시 써보시고 얘기하시는건지..
저는 현재 안드로이드 넥서스 원 그리고 아이폰에도 워낙 미쳐있는터라. 출시일 바로 줄서가면서 구매했습니다.
시그널 안뜨는 문제가 그냥 넘어가줄수있는 정도라고요? 한번 써보시고 말씀해주셨으면 하네요.. 타 국가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현재 미국에서는 못들고 다닐정도입니다.. 전화할때 무의식적으로 하단부에 손을 대서 안터지면 사람 미칩니다. 문자 쓸때도 완전
불편하구요.. 다시 환불을 원하는건 절대아니지만.. 그래도 핸드폰에 결함이 있는상태에서 출시한다는 것 자체가 어이가없습니다.
여기서는 단체 컴플레인을 바탕으로 소송을 생각하고있습니다.. 하지만 디자인 성능은 정말 최고입니다. 하루빨리해겼됬음 좋겠네요.
안테나 문제는 AT&T 에서만 그런것인지, 일본쪽은 괜찮은것 같기도 함.
근데 KT 쪽은 어떨지. 국내소비자가 참고 넘어갈지.
아이폰3Gs 사용자는 보험사기단이 될지.
재미있음.
음...안드로이드OS는 아직까진 엄청난 포텐셜을 가지고 있는 유망주...라고 봐야겟군요.
선수가 실력발휘 할수있는 주변 조건은 갖추어졌으니, 선수가 후딱 크길 바래야겟군요
문제 있다는 분들보다 문제없는 분들이 훨씬 많고
그런 문제점을 알지만 사겠다는 사람이 많고
한번 사면 절대로 죽어도 환불이 불가능한게 아니라 문제있으면 언제나 개통철회 가능하니
사고나서 문제있으면 소비자가 알아서 개통철회 하겠죠.
선택은 언제나 소비자 몫이죠.
저는 넥원이를 사겠지만 아이폰이 얼른 들어와 구경해보고 싶네요.
사실 아이폰4의 안테나는 설계 자체에 결함이 있는게 맞습니다.
안테나의 길이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아이폰4의 테두리가 여러 파트로 나뉘면서 금이 생긴 것이고요.
그래서 손으로 두 금속이 접촉되면 실질적인 안테나 길이가 변하면서 정합특성이 달라져서 수신율 문제가 생기는 것인데,
해결책은 매우 단순합니다. 테두리를 부도체로 코팅하기만 하면 됩니다.
잡스의 말처럼 범퍼를 써도 해결되고, 어떤 미국 사용자처럼 그 부분에 스카치 테잎을 붙여도 해결되며,
좀 럭셔리하게는 테두리에 테플론 코팅을 해도 되죠.
또 한국 사용자의 대부분이 어떤 형태이든 케이스를 사용하기에 쌩폰으로 쓰는게 아닌 이상 별 문제가 안될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쉽게 해결가능한 문제가 미해결인 상태로 출시되었다는게 찝찝하긴 합니다.
하다못해 범퍼가 기본 엑세서리에 들어넣고 "범퍼는 단순 악세서리가 아니라 안테나의 일부이다.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일체화 하지 않은 것은 사용자의 커스터마이즈를 위한 선택이었다" 라고 떠들기만 해도 해결되었을 문제인데요.
사용자가 해결이 가능하다고 해도 문제는 문제이며 모든 사용자가 이런 문제를 해결할 지식이나 정보를 얻는다고 볼 수는 없기에,
이번의 문제는 계속 확산의 여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를 제외하고 봤을 때 (또는 사용자가 잘 해결해서 쓰고 있다고 봤을때) 아이폰4는 진짜 훌륭한 폰이 맞습니다.
PS. 저거 출시될때 쯤해서 아이폰 테두리 코팅 서비스를 열면 장사 잘될까요? ㅎㅎ
소문은 소문일뿐, 손에 쥐기전엔 그것이 진정 무엇인지 누구도 알수 없습니다.. 인간은 상상의 동물이죠.. 실체를 보지못할땐 자신의 경험, 지식에 기반하여 가상의 물체를 지속적으로 창조해내죠.. 하지만 실체를 보는순간 그 모든 허상은 일순간에 연기처럼 사라질것입니다.. 옆에 친구가 가지고 있는 폰을 잠시라도 빌려서 만져보고 이런 저런 논쟁을 해도 늦지 않을것입니다..
아이폰4의문제점을 안고도 그냥 수입하는건가요? KT도 대단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