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리눅스의 경우 6개월에 한번씩 버젼업이 된다고 해서 서버 관리자나 일반 유져들이 반감을 가지는 일은 없습니다. 특히 **-kc1의 경우처럼 시장에 물건 내놓자마자 담당팀이 사라져서 소비자들의 문제제기를 모르쇠로 일관하던 업체가 생각나는 기사네요. 그런 경우가 오히려 소비자의 혼란을 업시키는 건데 말이죠...
소프트웨어 버전업에 대비하지 못하는 제조사, 이통사에 원인이 있습니다.
국제 표준 지켰다면 업그레이드 될때마다 삽질 안해도 될텐데요... 얘기할 깜냥도 안됩니다.
이런 논리라면 "한국 기자들은 툭하면 소설쓰는덕에 독자들 혼란" 이것도 말이 되지 않은지?
MS는 아직은 조용합니다. 그러나, 가장 오래된 모바일OS 경험이 있어 완성도면에서는 그 역사를 미루어짐작해 볼때
최고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 그래서, 안드로이드는 갈 길이 멉니다. 지금 붐이 일고 있는 이시점에서 성능을 최대한
끌어올려야 할 겁니다. 자바 초기 버젼에서도 그랬던것처럼 안드로이드 역시 안정화될때 까지 잦은 업그레이드가
일어나는것은 당연한일 일겁니다.
소비자들 혼란도 틀린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옵티머스Q만해도 쿼티모델이라 기대주였다가 2.1해준다고해서 안산다고 했다가 2.2약속받고 다시 옵티머스Q산다는 분들보면
혼란은 혼란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1.5,1.6앱이 2.1,2.2에서 안돌아간다는 것이 일반적인 것인가요? 소수의 어플에서만 문제가 있다고 하고, 대부분은 잘 돌아가는거 아닌가요?
일단 가장 불평하고 싶은 건 제작사들이겠고, 그 다음이 앱 개발자분들이겠지만...
솔직히 앱 개발자 분들이라면 그럴만도 하다고 이해가는데, 제작사는 솔직히 이해가 안 가는군요.
물론 나오지도 않은 버젼에 대해 기기 스펙을 맞출 수는 없지만, 솔직히 아이폰 업데이트와는 달리 안드로이드 업데이트는 지금까지는 더 고사양을 요구하는 업데이트가 아닌, 동사양에서 성능을 올리는 업데이트였으니 성능 운운은 솔직히 말이 안 된다고 봅니다.
게다가 공짜 OS 인만큼 OS 라이센스비도 안 나가니 거기에 대해서 그만큼 더 신경써주길 바라는 건 너무 큰 걸 바라는 걸까요?
음, 생각해보니 글을 쓸 때 특정 제조사만 생각하고 있다보니 조금 이상한 글이 된 것 같군요.
물론 제조사에서 업데이트 만들 때 도깨비 방망이로 뚝딱 하면 튀어나오는 건 아닌 건 당연하고, 그에 따라 인력과 비용 등이 든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다만 업데이트가 곤란하다고 하는 것은 한국 제조사들 뿐이다보니 그쪽 생각만을 하면서 글을 써서 그런데, 납득하기 힘들 정도로 비싼 가격을 받아놓고 거기서 생기는 이익은 꿀꺽 하는 돈이고, 업데이트를 위해 발생하는 비용은 생돈 나가는 걸로 생각하는 게 마음에 안 든다는 정도로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언플이네요. 많은 분들이 말씀 하셨듯이...
발전 중인 OS 갖다가 제품 만들었는데 혼란이 어쩌구 웃깁니다.
소비자는 조금 기다리면 좋은 제품 살 수 있는 거고, 제조사는 계속 혼란스럽겠지요.
아직 안드로이드를 어떻게 이용해서 제품을 만들지 개념을 못 챙기고 있으니까요.
참고로 같은 기자가 쓴 글. 아이폰 4 발표 9시간 전에 이미 기사를 쓴 놀라운 신공. "아이폰 4G공개" 기사 - http://j.mp/bTqIkU
기사 내용중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새 OS라도 발전된 기능을 찾아 홍보를 하는 셈" 어떤 OS를 말하는건가요?
안드로이드 얘기는 아니겠지요? 특히나 이번 프로요를 말하는 거라면..읽을 필요가 없는 뉴스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