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가격이 다음달부터 대폭 오를 전망이다. 정부에서 휴대폰 보조금을 일정 금액 이상 주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보조금 상한제를 추진하기 때문이다.

25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는 이동통신 3사와 협의를 거쳐 휴대폰 보조금 상한제를 마련해 다음달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보조금 상한제란 이용자들이 스마트폰과 일반 휴대폰 구입시 이통사에서 정해진 액수 이상 보조금을 지급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방법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휴대폰 보조금 가이드라인을 마무리 작업중"이라며 "스마트폰 등 일부 휴대폰에 보조금이 지나치게 몰리면서 이용자 차별 행위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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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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