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23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차기작인 '갤럭시S8' 출시 시기에 대해 "현재 최종 조율 중이며, 우리가 늘 신제품 출시를 해왔던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는 발표 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노트7에서는 많은 실망감을 안겨드리고 불편함을 많이 끼쳐드렸는데 의미있는 혁신과 여러분들이 기뻐할 수 있는 그러한 갤럭시S8으로 소비자께 찾아가는 것이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모든 임직원들이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20170123_7.jpg

삼성전자 무선사업부(IM) 고동진 사장이 23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단종 사태를 초래한 갤럭시노트7의 발화원인 조사 결과와 차기 제품의 발화사고 방지책을 공개하고 있다. 2017.1.23/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http://news1.kr/articles/?2892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