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이동통신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9월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발화 사건으로 위축됐던 이통 시장이 서서히 해빙되며 이통사들의 가입자 유치 전쟁이 가열되는 양상이다. 특히 연말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갤럭시S7엣지 블랙펄(유광블랙)을 SK텔레콤이 ‘기습’적으로 공식 출시일보다 이르게 선보이는 등 이통사 간 신경전도 나타나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11월 이동전화 번호이동(이통사 변경)은 59만5896건으로 60만 건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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