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7'의 출시를 하루 앞두고 이동통신사들이 삼성전자 제품에 들어가는 공시지원금을 줄이는 방식으로 '마케팅 실탄'을 장전하고 있다. 아이폰7 가입자들이 이동통신사에 부담이 되는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선택약정)으로 쏠릴 것을 대비하기 위해서다. 20일 KT는 '갤럭시S7엣지'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33만원에서 25만3000원으로 조정했다. 6만원대 요금제에서는 29만원에서 22만원, 3만원대 요금제에서는 15만7000원에서 11만원으로 각각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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