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을 통해 저희 아이디어가 채택되어 지원금을 받아 보행자용 네비게이션 제작에 관하여 제작을 할려고합니다만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행자용 네비게이션 )팀에 개발자분이 현재 없는 상태이기때문에 이곳에서 궁금증을 풀려고합니다.
1) 기존에 네비게이션은 차량이 대상인데 보행자용으로 설정할 경우 어떤 조건이 붙는지
2) 관련기사로 서울대학생들과 국토해양부와 함께 2014년에 보행자용 네비게이션을 개발하였는데 현재 마켓에는 왜 사라졌는지
3) 제작하게되면 무료지도 api를 사용하게되는데 보통 네이버,다음,구글 중 어떤 api를 가장 많이사용하고 정확한지
4) 현재 네이버나 다음 구글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본기능만 사용한다고 할경우 개발 비용은 얼마나 들지
5) 원래 저희 아이디어가 시각장애인이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데에 초점을 두고있습니다. 처음에는 비콘관련된 아이템으로 진행할려고생각했는데 정확도부분이나 비용부분에 한계가 있어 보급효과가 높은 어플쪽으로 진행하게되었습니다.
(그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게 지팡이이긴하지만 관련사업아이템이 제일 많고 실용화가 떨어지고 생각보다 스마트폰을 많이사용하더라구요) 그래서 현재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행자용)네비게이션쪽으로 진행하게 될 것 같습니다만 추가적인 아이디어나 문제가될만한점 의문점이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중 가능한 답변만이라도 괜찮으니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네비게이션, 어플개발로 진행할경우 네비게이션관련 제작가능한 분 및 관련종사자분들께서 댓글 쪽지로 남겨주시면 협의 후 의뢰를 남길 수 도 있습니다.
gps는 오차범위때문에 시각장애인이 쓰기에는 문제가 있을거 같구요
개별하드웨어로 가신다면 인프라문제로 아직은 험난한길이 예상되는데 근시일내에 전국의 횡단보도에 iot 인프라가 갖춰질것 같긴합니다
기존에 보행자용 앱이 없어진 이유는 사용자가 생각보다 없기도 하고 오픈api를 써야되는데 일 사용량 제한이 있습니다 많아지면 과금이 기다리고 있습죠 흠흠...
여러가지 고민을 좀 더 해보셔야겠군요
상용화는 쉽지 않습니다.
위치정보는 이동중보다 멈춰있을때 오차가 더 큽니다. 차량보다 도보가 더 오차가 크죠.
네이버나 다음이 안내를 하지않고 단지 경로만 표시만하고 현재위치를 켜는 정도의 서비스를 하는것도, 도보 길안내가 쉽지 않기때문이기도 합니다.
차량은 이동거리가 길고, 턴을 하기위한 거리또한 길기때문에 30~40미터 오차도 처리가 가능한데.. 도보의 경우에는 그정도 오차를 허용할수가 없습니다. 횡단보도가 짧은 경우에는 20미터도 안되는 경우도 있는데.. GPS 오차로는 건너려고 멈춰있는건지.. 건너는중인지.. 길을 건넌건지 구분이 안됩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 언급하신 무료지도 api로는 목적하신 기능 구현 자체가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구글은 GIS 데이터 국외 반출을 불허하는 법적인 이유로 한국 영토 내에서 정확한 경로 검색 서비스가 불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네이버, 다음 지도 api 가이드들을 보면 해당 api들은 시각적인 지도 화면을 기반으로 동작하는 것입니다. 최초 검색되어 지도 상에 표시된 경로와 현재 위치 표시가 독립적인 관계입니다.
시각장애인이 아니라면 지도에 표시된 경로와 현재 위치에 차이가 나는 것으로 표기되면 스스로 경로 보정을 하게 되겠지요.
이에 반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행자 네비 앱이라면 고정된 최초 경로 검색 결과가 아니라 현재 사용자 보행 위치 및 방향정보 기반으로 거의 실시간으로 경로 재 검색을 통한 판단 결과를 음성으로 사용자에게 전달 하여야 할텐데,
무료 지도 길찾기 api 를 통해서는 이러한 경로 전체에 걸친 GIS 원본 정보의 획득이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위에서 여러분이 설명해줬네요
GPS오차 범위때문에 비시각장애인이라면 모를까
시각장애인용은 힘듭니다. GPS오차가 발생하였을경우 비시각장애인은 현재 위치와 주변환경을 보고
현재 스마트폰에서 내 위치를 나타내는 GPS가 정확한지 부정확한지 판단이 가능하나
시각장애인의 경우는 현재 스마트폰에서 안내하고 있는 GPS가 올바르게 안내를 하고 있는지에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GPS가 부정확할 경우 오히려 시각장애인이 GPS 정보만을 청각으로 판단하여 안내를 받기는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미 제작할려고 아이디어가 채택되고 지원까지 받기로 하셧으니...요구하신 질문에 대하여 대답해드리자면
1) 네비가 차량이 대상인 이유는 위에 다른분이 말씀하셧는데 오차범위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차량의 경우는 많은거리를
빠르고 지속적으로 움직이고 있기때문에 현재 이동속도와 GPS정보 등을 바탕으로 현재 위치를 최대한 근접하게 맞출수 있습니다
보행자용으로는 움직임이 차량에 비해 적기때문에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잡는것이나 지하도 및 건물밀집지역에서
정확한 위치를 판단함에 있어서 매우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마련하셔야 할것같네요.
2) 정확한 이유는 알수 없으나 1)의 대답에서 유추해보면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인한 사용자의 불만이나 구글플레이의 정책상 이슈,
지속적인 관리미흡, 사용자나 사용횟수가 적어 검색에 안나타나고 있는게 아닐까요?
3) 무료지도 API만으로는 정확한 위치를 판단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전부 성능은 비슷비슷 할테니
본인이 원하는 API 를 사용하면 될것같네요
4)시각장애인용으로 만들려고 하시는것인데 시각의 정보가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만드는것이기때문에 위치정보가 정확해야합니다.
현재 네이버나 다음, 구글 등 에서 제공하고 있는 앱들을 직접 시각정보 없이 본인이 사용해본다고 생각해보세요..이건 단기 프로젝트로
쉽게 끝날 문제가 아닐것같습니다. 시각장애인용이기때문에 조그마한 오차도 시각장애인들에겐 무척 위험할 수 도 있습니다
5)오히려 비콘까지 사용하여 길찾기 API와 함께 확인해서 정확하지 않은 위치인것같은경우 안내를 종료하거나
주변 도움을 요청하는쪽으로 하셔야 할것같습니다. 단순히 지도API 만으로 진행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아닌것같습니다
졸업작품으로 만들었다고 교수가 칭찬하면서 학생 및 제품시연 시켰었던거 기억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