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자체기획 스마트폰 '쏠'을 출시하면서 지난해 일명 '설현폰'으로 일으킨 자체기획폰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G앤컴퍼니와 공동기획으로 출시한 '루나'로 재미를 본 SK텔레콤이 잇따라 '쏠'을 내놓으면서 중저가폰 유행의 주도권을 잡아가겠다는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는게 업계의 분석이다. '쏠'이 '루나'처럼 흥행에 성공하면 과거 SK텔레콤이 자회사로 SK텔레텍의 '스카이'를 통해 전용 단말기의 차별성을 경쟁력으로 내세울 수 있었던 자체기획 전용폰 전략을 지속하지 않겠느냐는 예상도 확산되고 있다.

201601221358071823_l.jpg


201601220855504090_J.jpg

http://www.fnnews.com/news/201601221356587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