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간단한 원터치 게임인 토끼혁명을 리뷰한다.

필자는 레트로게임을 좋아한다. 적절한 도트 그래픽은 사람의 마음을 정화시켜주기 때문이다.
솔직히 스마트폰 고화질게임이 즐비하지만 터치패드는 조작감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노바나 모던컴뱃같은 고화질 fps는 그래픽에비해
모바일로 했을때는 사용자들에게 그리 좋은 조작감을 선사하지않고 오히려 짜증만 솟구치게 한다.

그리하여 필자는 간단한 원터치 중독성 게임들이 고화질을 소화할 수 있는 스마트폰 플랫폼에서도 고화질게임보다 더욱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맨처음 플래피버드를 접했을때, 간단한 그래픽으로 적절한 게임성을 가지고 있는것에 놀랐기에, 플래피버드같은 게임을 좋아하게 되었다.

플래피버드는 물론 제작자의 변심으로 바로 내려가 짝퉁들밖에 존재하지 않게 되었지만, 난 제작자가 희대의 명작을 던진거라고 본다.

잡담이 길어 삼천포로 빠졌다. 자 이제 토끼혁명에대해 리뷰해 보자.





-키자마자 내리 몇번이나 죽었지만 집념으로 플레이하자, 조작은 대충 익혀졌다. 맨처음 속도는 노말. 그리고 터치를 하고있을때 슬로우가 되었다가 떼면 다시 노말 그다음 터치는 패스트가 된다. 항상 노말속도에 터치만 슬로우와 패스트를 오가는 방식인것 같았다. 그리고 당근을 피하다 보면 bbq라 불러지는 이 게임의 화폐인 고기가 나온다. 이것으로는 캐릭터를 살 수 있다.
근데 이 토끼는 왜 고기를 먹는지 모르겠다.
제작자는 무슨 생각이었을까. 개*끼가.


그래픽
-★★★★☆

일단 도트는 좋았으나 부분부분 도트가 약간 깨져있다. 조금만 더 깔끔하면 좋았을걸 같다.
하지만 그것도 레트로의 일부로 보일 수 있는 부분이라 제작자가 의도한건지 실력이 부족한지는 모르겠다. 개*끼가.


조작성
-★★★★☆

조작성도 적절한것 같다. 정말 플래피버드 처럼 원터치로 간단하게 해놓았고, 슬로우와 패스트를 오가는 기능은 의외로 원터치에 구현해놓은 방법이
참신했다. 생각없이 하기 좋은게임이다. 똥쌀때나 소개팅자리에서라던가 참 적은시간 때우기 좋은 게임이였다.


사운드
-★★☆☆☆

-노래가 존나 빡친다 제작자 개*끼가. 맨처음 게임시작하면 자꾸 죽는데 저 노래 때문에 더 빡친다.
게임을 즐겁게 만들기 위한 사운드로 계획했다면 별 두개

하지만 날 빡치게 해서 내 핸드폰을 던지게 하려 계획한 것이었다면 별 다섯개를 주겠다 제작자새끼야.




종합
-★★★★☆

일단 취존해줘야 하는 부분이지만, 필자에 취향에는 괜찮았다. 처음에는 무척어렵지만 갈수록 성장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현실에서 채우지 못한 성취감을 느낄수있다. 방금 문장을 쓰는데 자살을 하고 싶어진건 왜일까.
그래픽도 도트로 괜찮게 찍었고, 음악도 빡치는게 적절한듯 하다. 이런 게임류는 저용량이므로 필자의 스마트폰에 저장해 놓도록 하겠다.
저장해 놓았다가 다음주 소개팅자리에 이 녀석을 쓸일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금 똥싸러갈건데 이거 할거임.

그럼 사요나라!

p.s 혹시 지금 똥싸러 갈 사람이 이 글을 읽으면서 게임을 받고 싶어 할까봐 링크 첨부한다. 고맙지?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petabyte.rabbitrage